[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지난 12일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열린 '병원-의료기기 기업 핸즈온 네트워킹(2차) 행사'에 참석, 경기도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개발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의료진의 생생한 피드백을 받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AI 기술의 발달로 의료기기 개발 비용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추후 행사에 참여하는 병원 기관을 확대해야 한다는 점에 모두가 공감했다. 그는 "단순히 시제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병원과 기업을 연결하고 의료진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의료진들은 "평소 새로운 의료기기를 직접 접하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행사로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필요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은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용진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격과 선정 절차, 과거 이력 전반을 두루 검증했다. 유영일 의원은 “김 후보자가 30년 이상 공직생활을 이어온 점은 존경할 만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주택·도시 분야의 업무 경험이 전무한 인사가 GH 사장 후보자로 선정된 데 대해 “과거 김동연 도지사의 선거를 보좌한 이력이 작용한 보은인사는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원경위를 묻는 과정에서 “사장 공고를 보고 자발적으로 지원한 것인지, 김 지사 측의 권유나 개입이 있었던 것은 아니냐”고 따져 물었고, 특히 지원서류에 도지사 인수위원회 경력을 포함한 점을 두고는 “지원 절차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사장 공석 기간 중 주변에서 지원 권유는 있었으나, 김 지사측의 권유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도덕성 검증도 이어졌다. 유 의원은 김 후보자가 김 지사 선거 캠프와 인수위 활동 당시 고가의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12일(금)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임명으로 박 의원은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을 도와 당무 전반을 지원하며, 특히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전략 수립과 조직 관리 등 주요 역할을 맡게 된다. 박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입성하면서 전⋅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시개발, 주거안정 및 기후위기, 생태계 회복 등에 다양한 조례를 발의하고, 도민을 대표해 정책과 예산 심의를 충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신뢰를 쌓아온 바 있다. 박명수 의원은 “내란정당몰이로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치적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임명을 통해 박 의원은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경기도의 발전과 국민의힘의 정치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행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한국도자재단 공식 캐릭터 ‘토야’가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미디어홍보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 캐릭터의 인지도와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를 계기로 2000년 1월 1일에 탄생한 ‘토야’는 도자의 근원인 흙(土)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도자기 모양의 반구형 두상을 지닌 친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 20여 년간 ‘경기도자비엔날레’, ‘경기도자페어’ 등 한국도자재단의 주요 사업과 함께하며 전 세계에 도자문화산업을 알리는 마스코트로 활동하고 있다. 재단은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특별상인 ‘미디어홍보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카드뉴스·캐릭터툰·영상 등 누리소통망(SNS) 콘텐츠로 연간 수백만 회 이상의 도달 성과를 기록했으며, 기념품 개발과 지역 축제․전시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국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사회혁신 아이디어 대회·토크콘서트’를 열고, 특성화고 청소년 진로와 지역특산품 부족 해소 방안을 제안한 ‘미식써티원’ 등 10개 팀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사회혁신 아이디어 대회는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소년 사회혁신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다. 사회혁신 캠프는 청소년이 주변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교육 과정으로, 올해 104개 동아리(753명)가 참여하고 이 중 52개 팀이 아이디어 대회에 참가했다. 본선 무대는 초등, 중등, 고등, 심화 총 4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사회문제 명확성 ▲혁신성 ▲실현 가능성 ▲지역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참여 동아리가 함께 심사했다. 평가 결과 ▲미식써티원 ▲청바지 ▲피크닉 ▲이코노베이트B ▲캠파나 ▲그린루트 ▲SIMPLEX ▲사회혁신탐구동아리 ▲똑똑한 청년들 ▲지구청산 총 10개 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상을 수상했다. ‘미식써티원’은 특성화고 학생의 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오찬 및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까페그리브스에서 평화의 선율을 담은 작은공연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평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친환경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해외규격 인증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난달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지원 범위와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해외규격 인증비용 지원에 더해 해외 납품처가 요구하는 신뢰성 평가 비용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도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까지 확대했다. 자동차 산업 특화 품질인증인 IATF 16949(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인증 비용을 신규 추가했으며,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이내에서 건수 제한 없이 복수의 인증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서 작성 서식도 간소화해 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였다. 이번 모집에 참가한 기업은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2025년 1월부터 공고일 이전까지 신청하거나 완료한 인증에 대해서도 지원이 가능해, 이미 인증을 추진한 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업의 현실적인 부담을 고려한 파격적 지원조치다. &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과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 3차 추가 모집을 한다.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35시간제 또는 36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 삭감 없는 선택형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1, 2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경기도내 기업 중 106개 기업과 1개 공공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 3차 추가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주 5시간 단축 기준)의 임금보전 장려금이 지원되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한도에서 ▲업무 프로세스·공정 개선 컨설팅 ▲근태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 생산성 향상 지원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9월 30일까지 준공 후 최소 2년이 지났음에도 매각되지 않은 공공시설용지 110곳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준공 후 2년이 지난 경기도내 공공시설용지는 화성 향남2 등 19개 택지개발지구 85곳, 시흥 목감 등 11개 공공주택지구 25곳으로 총 110곳에 이른다. 이들 용지는 행정수요 부족, 예산 미확보 등의 이유로 매각이 되지 않아 대부분 나대지 상태로 방치됐다. 특히 주변 아파트 입주가 이미 완료됐음에도 공공시설용지가 활용되지 못하면서 경관 훼손과 공공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개정 지침에 따라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이용실태와 활용계획 ▲지정 매수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 의사와 계획, 매입지연 사유 ▲매수포기 용지의 용도변경과 복합 활용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에 도는 별도 집중관리 지구를 선정해 현장 점검과 실무회의를 열고, 사업시행자와 시군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점검 대상 범위를 준공 전 지구까지 확대해 공급 여건과 매입계획을 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옛길이 명예 완주자 1천 명을 넘어섰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 단순한 도보 길을 넘어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역사문화탐방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 삼남길 개통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장된 경기옛길은 현재 7개 길 전 구간이 완성됐다. 명예 완주자는 2023년 11월 마지막으로 개통된 봉화길 개통 전까지 6개 길 완주자를 집계하다가 현재는 7개 길 완주자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2022년 10월 17일 첫 명예 완주자가 나왔으며, 지난 6월 1천 번째 명예 완주자 이후 12일 현재 1천 24명이 확인됐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이를 기념해 ‘1천 번째 명예 완주자’ 인터뷰 등 경기옛길의 그간 발자취를 오는 9월 22일 경기옛길 누리집 온라인 소식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옛길은 ‘문화유산 탐험가 인증제’도 운영 중이다. 7개 길을 걸으며 총 47곳의 문화유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