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과 매뉴얼, 응급키트 등을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중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천식 발작,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등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물품 지원을 한다. 교육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천식 응급키트 비치 및 사용방법 ▲아나필락시스 응급대처 ▲응급 약물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지원하는 천식 응급키트는 증상완화제(벤톨린), 응급상황 대처 매뉴얼, 흡입 보조기구(스페이서), 가방으로 구성했다. 보건소는 응급키트 보유 현황과 파손 여부를 조사해 필요시 교체해 주고, 신규 비치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을 받아 배부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이웃돕기와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고 4일 밝혔다.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지난달 31일 백암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겨울이불 20채를 기탁했다.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성금 및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겨울이불은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병조 백암신협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추운 겨울을 맞이해야하는 이웃들을 위하여 겨울이불을 준비했다”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원삼면 헌산중학교 학생들도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사랑실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헌산중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100통 분량의 김장김치는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익수 헌산중 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1일 저녁 기흥구 구갈동 강남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주최·주관하고 강남대학교가 후원한 이날 콘서트에선 준비된 500여개의 좌석이 가득찼다. 자리에 앉지 못한 시민들은 서서 공연을 지켜볼 정도로 호응이 컸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한국 가곡 등을 선보인 성악가 손혜수(베이스)·윤정빈(소프라노) 강남대 교수의 요청으로 앵콜무대 위에 올라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 미오(O sole mio)’를 이탈리아어(1절)와 우리말 버전(2절)으로 함께 불렀고, 객석에선 박수갈채와 환호가 쏟아졌다. ‘나의 태양’이라는 뜻의 이 노래는 1898년 조반니 카푸로(Giovanni Capurro)가 작사하고,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가 작곡한 곡이다. 이 노래가 끝난 뒤 객석에서 "시장님 앵콜" 이야기가 나오자 이 시장은 매우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하겠다. 오늘은 훌륭한 뮤지컬 배우들의 멋진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1일 ‘2024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은 생물테러가 발생하거나 의심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이론 교육 ▲초동대응요원의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실습을 했다. 또,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백색가루 살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시민의 신고 접수 ▲유관기관 초동대응요원 출동 ▲현장통제, 다중키트검사, 검체이송 등 역할 중심의 실습형 훈련을 통해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바이러스ㆍ세균ㆍ곰팡이ㆍ독소 등을 사용해 특정 대상 및 불특정 다수에 질병 등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행위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23년 7월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사건을 비롯해 최근 북한 오물 풍선 지속적인 살포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서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별 상황전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2일 지역 내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의 특별한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빛과 길의 하모니’ 공연이 진행됐다. 이 공연은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가 진로탐색 관련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드림 뮤지컬 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선보였다. 이날 뮤지컬은 노래와 연기, 춤에 흥미를 느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해 2월부터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연습한 뜻깊은 결과물이다. ‘빛과 길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열린 뮤지컬 공연은 초등학교 저학년 7명으로 구성된 ‘빛이보여팀’의 뮤지컬 넘버 합창, 초등학교 고학년 11명으로 이뤄진 ‘길이보여팀’의 환경보호 창작뮤지컬로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그동안 배운 실력을 한껏 발휘하고, 열정적으로 무대를 즐기며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에서부터 성악가라는 목표를 갖고 꿈을 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도시민에게 지역의 농업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11월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한해 동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의 노력을 격려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용인 8味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시식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용인 8味’는 ▲방울토마토 ▲수박 ▲청경채 ▲얼갈이배추 ▲무 ▲백오이 ▲표고버섯 ▲감자다. 시는 각 농산품의 색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돌면서 부스에 마련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농업인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총 19개의 단체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와 음식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지역의 특산품인 백옥쌀, 김치, 용인에서 생산된 한우와 우유 등을 맛볼 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한국건축규정체크리스트 작성지원프로그램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건축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설계자가 건축허가를 신청할 경우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한국건축규정체크리스트를 의무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구는 이 과정에서 필수 체크 항목을 누락하거나 잘못 작성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0월 31일 구는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건축설계사무소와 건축사협회에도 배포됐다. 자료가 필요한 건축관계자는 처인구청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건축규정체크리스트 작성지원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은 ▲법령을 요약한 팝업창 생성 검토지원 기능 ▲용도별 검토해야 할 항목만 출력되는 필터 기능 ▲항목별 자주 발생하는 보완사항을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자치조례나 개인의 기호에 맞도록 프로그램 설정을 수정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배포한 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우지원농구아카데미, 용인특례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용인특례시가 후원했다. 전 농구 국가대표 우지원 선수는 대회조직위원회 대회장을 맡았다. 이상일 시장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구스타 우지원 선수와 농구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농구대회를 개최했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부상없이 다른 선수들과도 우정을 쌓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지원 선수는 “농구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뛸 수 있는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용인특례시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이틀 동안 열리는 대회에서 선수들이 승리에 집착하기 보다는 경기 과정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같은 팀의 선수들과 화합하기 바란다”고 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7회 남구만 신인문학상’에 박형식(53세·과천시)씨의 ‘심해어’를 비롯한 3편을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예가로 900수의 시조를 남긴 ‘약천 남구만’의 업적을 기리고, 신진 문인들의 창작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이 상을 후원하고 있다. ‘동창이 밝았느냐’ 등 시조 900여 수를 지어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약천 남구만은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서 여생을 보내며 문집 ‘약천집’을 남겼으며, 그 묘역은 모현읍 초부리에 있다. 올해 남구만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박형식씨는 1971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한 교육공무원이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 ‘심해어’에 대해 “육지와 심해의 이분법적 구조와 다큐멘터리적 구성에 기대면서도 일상의 평균적 인식을 파고들어 깊이감을 주는 선 굵은 상상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며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남구만 신인문학상은 2018년부터 용인문학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가 1일 오후 4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도시자원의 관광브랜드 혁신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장정순 대표를 비롯해 김상수, 남홍숙, 황미상, 김병민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용인시정연구원에서는 이상대 원장과 나보리 문화복지연구부 부연구위원 등 연구진이 참석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용인시는 기초자원이 풍부하나 관련 및 지원사업과의 연계 부족, 특정 관광지에 수요 집중, 인근 도시들과 경쟁 관계에 있음, 뚜렷한 도시 이미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진은 용인시 관광 활성화와 브랜딩을 위한 도시 경쟁력 강화 전략의 핵심 방향성으로 인프라 확충, 자원 간 연계성 확보, 콘텐츠 다각화, 마케팅 강화를 제시했다. 나보리 부연구위원은 ”도시브랜드는 여행 목적지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도시에서의 관광 이미지 형성과 관리는 전략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