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신속대응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역의 화재나 지진 등 재난 발생을 대비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반을 지난 10월부터 1개 팀 14명에서 2개 팀 28명으로 확대하여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신속대응반은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행정반으로 구성되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구조사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및 사고 현장인 ‘빌딩 화재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특히 신속대응반의 출동, 현장도착, 비상 매뉴얼에 따라 환자를 중증도별로 분류하고 병원에 이송하는 과정까지 심도있게 진행되어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재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능력과 재난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해 실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농작물 병해충 약제를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받는 약제는 관내 사과, 배 재배 농업인 대상으로 하는 과수화상병 예방약제와 돌발해충 방제약제가 있다. 약제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경영체 등록증 또는 농지원부 등 농업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약제는 동계약제인 구리제와 개화기 및 생육기 약제를 3월 초에 공급할 예정이며 관행농업과 친환경농업, 수출농가와 비수출농가를 구분하여 신청해야 한다. 돌발해충 약제도 관행농업과 친환경농업을 구분하여 신청해야 하고 4월 중 공급 예정이며, 수도작 농업인은 제외 대상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약제 공급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여 이상기후로 어려운 농가경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지난 11월 27일 이후 내린 폭설로 평택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가동하며 매일 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 작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12월 9일 팽성읍 인삼밭에 가림막 분리 작업 및 제거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지원받은 한 농가의 농장주는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달려와 줘서 감사하다”며 “하루아침에 복구할 수 없는 상태이지만 큰 도움과 용기를 얻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자원봉사 단체를 비롯하여 해군2함대 등 군인, 공무원을 중심으로 피해 농가들을 활발히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내 31개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현황을 공유하며 자원봉사 인력에 대한 지원도 요청한 상태이다. 117년 만에 최대 폭설량을 기록한 지난 11월 폭설은 평택에서도 39㎝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비닐하우스 및 축사 붕괴, 양식장, 주택, 창고 등 1천여 건의 주민 피해와 1천300여 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마을공동체 동고리마을기록관 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한 ‘동고리마을기록관’ 개관식을 지난 6일 동고리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동고리마을 공동체, 마을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동고리마을기록관은 전국 최초 마을 단위에서 만들어진 마을 기록관으로, 특히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평택, 고덕의 개발과 함께 고덕면 동고리 마을 역시도 농촌마을에서 점점 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마을주민들의 역사를 담아 놓은 곳이다. 기록관은 오래된 마을회관 2층을 1, 2관으로 나누어, 1관은 농촌 마을의 고유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주민의 흔적이 담긴 민속생활용구 전시관으로, 2관은 마을 사람들의 삶으로 그린 무늬가 드러날 수 있는 이야기 전시관으로 꾸몄으며, 전시관 한쪽에는 마을주민의 사진 모두를 걸고 제목을 ‘우리 마을의 영웅들’이라 적었다. 기록관과 함께 하루에 두세 집을 방문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구술 기록했다. 마을의 30여 가구를 방문해 구술 기록을 했고, 그 결과를 모아 ‘동고리 마을기록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세종스틸환경(주)는 지난 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세종스틸환경(주)는 청북읍에 있는 지역사회와 시설들의 청결을 위해 폐기물 수집 운반 등의 폐수처리업체로 2017년부터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환중 본부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을 베풀며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하신 세종스틸환경(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일 이한경 행정안전부 안전차관이 평택시 폭설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위면 하북리와 서탄면 서탄로 소재 비닐하우스 및 축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피해 농가는 대설로 인한 농업시설 피해 복구와 관련해 재난지원금 선지급 및 보조금 상향, 재난지원금 조기 지급, 보조금 상향과 폐기물 처리비용 지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대출 확대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재해보험사의 피해보장 기준에 대한 농가의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설명회 개최와 농업시설 내재해 기준 상향, 복구 제외 대상 농가 지원방안 마련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한경 안전차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대설 피해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대설 피해지원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일(목)부터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메가쇼 2024 시즌 2’에 관내 5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평택시 가치해평택 상품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가쇼에는 ㈜기호(당뇨쌀), ㈜메이드프롬(오란다), 농업회사법인 서두물양조(주)(막걸리),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나무사랑(도마), 모이라이(커피)), 평택예술문화협동조합(공예품 등)이 참여해 많은 관람객을 맞이했다. 참가 기업들은 지난 10월 개최된 『2024 평택시 사회적경제 품평회』를 통해 우수 기업으로 선발된 5개 기업이며, 『가치해평택』은 2021년 평택시가 사회적경제 기업과 같이 협력해서 만들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위해 만들어진 공동브랜드다. 미래전략과 황선식 과장은 “이번 수원 메가쇼 참여로 사회적경제 기업에 새로운 판로 개척과 국내 바이어 상담 등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15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15개 예비사회적기업, 5개 마을기업, 1개 예비마을기업,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영태 민간위원장을 좌장으로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이 ‘이주민 밀집지역 소재 학교 혁신방안’의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평택시 여성보육과 김현순 과장, 교육청소년과 지민철 과장, 평택도곡중학교 박태휘 교감, 경기평택교육지원청 이소윤 장학사,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양승현 회장, 서평택다이룸센터 김대환 센터장 등의 지정토론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의 가장 핵심 키워드는 ‘한국어수업’과 ‘학교적응’으로, 실제 현장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언어 장벽으로 상담, 학습지도, 학부모 상담, 또래 관계 등 다양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었다. 또한 포승지역에는 현재 고등학교의 부재로 인해 일부 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관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정착 및 지역사회 연계를 위해 올해 초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외국인주민 지원 민관협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난 6일 수능 후 비전콘서트 ‘고3 SHOW!’가 청소년체육관에서 8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능 후 비전콘서트 ‘고3 SHOW!’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담을 해소하고, 부족했던 문화 관람의 기회를 고3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물류고, 비전고, 신한고, 이충고 등 4개교와 개인 참가자 등 8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댄스팀인 END(연합) 등 5개의 댄스, 밴드팀과 전문 공연으로 즐거운 웃음과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고3 청소년 6명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공감과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공연의 경우에는 10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고3 청소년들 중심으로 구성했는데, 댄스 공연을 선보인 END(연합)팀 리더 이소연(송탄고3)은 “10대의 마지막 공연을 수능 후 비전콘서트 무대에서 즐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는 소감은 전했다. 현장에 찾아와 고3 청소년들을 응원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성장하는 평택에서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마음껏 꿈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차에 이어 학년전환기에 있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설계 및 고교 교육과정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했으며, 온라인 사전 검사(학과계열선정검사) 진행 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특강과 그룹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설계’를 주제로 △온라인 사전 검사 해석 강연 △고교학점제 대비 현명한 진로진학설계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로드맵 실습이 진행됐으며, 특강 이후 문과, 이과, 사범 계열 등 그룹별 분류에 따른 멘토링이 바로 진행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집중도와 반응이 매우 좋았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답했으며, 함께 참여한 학생 또한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한 정보와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알게 돼 뜻 깊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