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용인을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정부가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의 지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피해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시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는 생계안정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국세납부 예외대상 포함, 지방세 감면 등 18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건강보험 감면과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을 추가로 받아 행정과 재정, 금융, 의료 분야에서 총 30종의 간접 지원을 받게된다. 용인의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1694건으로, 총 지원 규모는 86억 2700만원이다. 시는 12월 27일 54억 78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계획이다. 피해복구에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 재원 중 50~80%를 국가에서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는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어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시 공산당 간부와 공무원 20여명이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 연수단 일행은 이날 허형조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의 안내를 받아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운영 방법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주요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홍보관, 교육관, 마평습지 등을 견학했다. 시는 베트남 연수단에게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 전시물 등을 설명했다. 견학에 참여한 베트남 공무원은 “시민들에게 이렇게 좋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고, 전시시설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며 “이 같은 사례가 베트남에도 적용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홍콩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해외에서 기후변화체험센터를 찾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며 “리모델링을 통해 기후변화체험센터를 더욱 이용하기 편하게 개선하고 프로그램도 잘 갖춰 국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오후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양강좌의 특별강사로 초빙돼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보여주며 그림과 화가들의 스토리 등을 중심으로 1시간 10분 가량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소설 '적(赤)과 흑(黑)'으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이 이탈리아 피렌체 산타크로체 성당에서 한 작품을 보고 남긴 기록을 소개하며 '스탕달 신드롬'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했다. 스탕달은 당시의 체험에 대해 ‘아름다움의 절정에 빠져있었다. 생명이 빠져 나가는 것 같았고, 걷는 동안 쓰러질 것 같았다’는 기록을 남겼는데, 이처럼 어떤 그림을 보고 푹 빠져서 몰입하거나 졸도할 것처럼 어지럼증을 느끼는 현상을 '스탕달 신드롬’이라고 부른다. 이 시장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같은 곳에 가면 사람들이 가끔 작품을 보고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며, 빈센트 반 고흐는 화가 렘브란트 반 레인의 ‘유대인의 신부’의 매혹되어 "이 작품을 2주일 동안 더 보게 해 준다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4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제9회 정기연주회 '오픈 유어 드림 Open Your Dream'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창단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용인특례시 37개 학교에서 모인 62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를 위해 처음 접하는 악기를 배우고 이를 토대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지원 사업 유치를 통해 장애 청소년 및 연주자, 민간 교향악단 등과 교류하며 단원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쌓게 했고 지역의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힘을 보태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인구의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거나 미술관 연계 연주회를 통해 공연장 밖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으며 특히, 지난 7월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 '똑! 똑! Knock!'과 10월 경기교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아웃 오브 스쿨'에서는 시민들의 응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모현읍 오산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에 하천보안등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총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오산천 일대 하천보안등 신설 공사를 마무리했다. 대상지역은 신안인스빌부터 모현초등학교 일원 총 1.2㎞ 구간 중 하천 보안등 미개설구간으로, 보안등 22주와 스텝등 80개, 태양광 표시등 50개가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 및 자전거도로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하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소재 사회복지시설 ‘즐거운 우리집’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숲’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숲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거주자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내 숲을 조성하고 쉼터를 만들어 주는 사업으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다. 지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른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녹색자금 공모를 신청해 7500만원을 확보했으며 노인복지시설인 ‘즐거운 우리집’을 공모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시설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바닥을 포장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돌봄 봉사자들이 쉴 수 있도록 퍼걸러와 벤치를 설치했다. 주변으로는 측백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영산홍, 조팝나무, 황매화, 목수국 등의 교목과 관목 744그루를 심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 나눔 숲을 통해 작은 규모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 공간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7일 수원시청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이벤트를 한 데 이어 19일 화성시청에서도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수원시와 협력해 각 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이벤트를 했는데 이번엔 화성시도 동참해 3개 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시는 17일 수원시청 별관 1층 로비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시가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소개했다. 또 수원시민들이 기부에 적극 동참하도록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기부를 인증한 시민에게는 조아용 달력과 키링인형, 머그잔 등을 증정했다. 이날 시의 홍보부스엔 350여명이 방문해 룰렛 이벤트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41명이 기부에도 동참했다. 시는 19일 화성시청 1층 로비에서도 화성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의 발전을 위해 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축협에서 가능하다. 10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31일까지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제5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2020년 구성됐다. 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홍보 등 관심 분과에서 정책 발굴·제안·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로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위원 위촉 후 1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위원들에게는 분과 모임 참여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청년축제 기획’ 등 활동 기회 우선제공, 활동증명서 발급, 자원봉사 시간 부여, 우수 활동자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용인시 홈페이지 ‘용인소식(시정소식)’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살기 좋은 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과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어린이와 어르신이 건널목을 안전하게 건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어린이보호구역 26곳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횡단보도는 두 가지 시스템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것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어린이나 어르신 등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할 경우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주는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이다. 시는 처인구 역북초, 능원초, 용인둔전초 앞 교차로와 기흥구 언동초, 석성초, 구성힐스테이트, 흥덕초, 독정초, 보정초, 어정초, 초당초 등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다. 수지구엔 고기초 정문과 후문, 동천초 앞에 설치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이 보행자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AI 카메라로 보행자를 감지해 알려주는 ‘우회전 차량 경고시스템’을 처인구 함박초, 기흥구 샘말초, 수지구 고진초, 버들치마을사거리 등에 도입했다. 기흥구 나곡초와 갈곡초, 수지구 정평초와 대청초 등 4곳엔 두 시스템을 모두 설치했다. &nbs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비시가화지역에 대한 성장관리계획을 변경 수립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2월 지역 내 전체 비시가화지역(자연녹지지역·계획관리지역) 일원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 대상 면적은 처인구 112.754㎢, 기흥구 8.983㎢, 수지구 5.333㎢ 등 총 127.07㎢다. 시는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고려해 제도에 대한 의견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변경안을 마련했고, 주민과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고시안을 확정했다. 성장관리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도로개설 분야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진입도로 개설 기준을 대폭 조정하는 등 완화했고, 연접개발에 대한 도로 기준을 폐지하는 대신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칠 수 있도록 지침을 정비했다. 건축물 용도계획 분야에서는 주거형 및 산지관리형에서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