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일 현충탑 참배와 함께 2025년 을사년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의원들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희생정신을 기렸다. 유진선 의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온갖 불확실성으로 몹시 혼란하고 어려운 상황으로 의회는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년 새로운 시작을 맞이해 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수용 대상 기업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시와 협의한 끝에 15만평 규모의 이주기업 전용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는 소식에 지역 내 기업인들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국가산단 부지에 자리 잡은 기업 관계자들은 그동안 기업이 옮겨갈 공간 조성을 희망해 온 터라 이주기업 전용산업단지 마련 방침이 2024년 12월 26일 국가산단 승인과 함께 발표되자 "이제 큰 시름을 놓게 됐다"며 "그동안 우리의 입장을 대변하는 노력을 통해 이주기업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국가산단에 편입시켜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의 공직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인근 남사읍 창리와 완장리에 50만㎡(15만평) 규모의 이주기업 전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국가산단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주기업 전용산단이 추가됨에 따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총면적은 778만㎡(약 235만평)으로 확대됐다. &n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 내 2곳의 보도육교에 대해 대설예방시설(캐노피) 설치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삼가동 시청 앞 보도육교와 처인구 모현읍 초현(삼계) 보도육교에 2억 7000만원을 들여 시설 공사를 진행했다. 대설예방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눈이나 비가 올 경우 보도육교 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처인구는 향후 예산을 확보해 캐노피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보도육교에 설치 공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보도육교 통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2곳의 보도육교에 캐노피 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라며 “비와 눈에 대비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이 안전하게 보도육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처인구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월부터 용인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관과 가까운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했다.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연중무휴 이용 가능하며,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은 1인당 3권씩 14일간 책을 빌릴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에서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 도서 등 약 150여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다. 비치된 책을 대여할 경우는 대출한 역북동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해야 된다. 더 다양한 책을 보고 싶다면 용인시 20개 공공도서관 소장도서를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른 도서관의 책을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는 통합반납 서비스도 가능하다. 역북동 스마트도서관은 2016년 기흥역을 시작으로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역, 성복역, 보정동·신봉동·동천동·원삼면·기흥동·상갈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 불황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이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기업을 지원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자 지원 폭을 기존 2%에서 2.5%로 높인다. 이 사업은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고, 시는 2%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에 한해 지원하는 이자를 확대한다. 시와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기업의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낮은 이자로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지원대상은 본사나 주사업장을 용인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보증기관 보증을 통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대출기간은 기본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낮은 금리의 자금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이자 지원을 확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가 광역시 수준의 도시 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새해 도로‧철도망 구축 사업에 총 4521억 9604만원을 투입하는 등 촘촘한 교통망 구축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반도체 중심도시로 급부상한 민선 8기 용인특례시가 지난해까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으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의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닦은 만큼 새해에는 첨단 IT 인재와 물류 이동은 물론 110만 용인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향상하기 위한 유기적인 도로‧철도망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새해 도로 분야에 1969억 5439만원을, 도시철도 분야에 483억 702만원을, 대중교통‧물류 등 기타 분야에 2069억 3463만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총 4290억 5475만원 대비 5.39% 늘었다. 더 촘촘하고 더 넓게…고속도로‧국도‧지방도 유기적 연결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용인을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인 세종-포천 고속도로(안성~용인~구리) 구간이 새해 첫날 개통해 북쪽으로 서울‧경기북부, 남쪽으론 충청권으로 이동이 편리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용인특례시장 이상일입니다. 존경하는 용인특례시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더 건강하고 더욱 희망찬 한 해 만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시정 비전에 걸맞게 많은 변화와 눈부신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먼저, 수십 년간 우리 용인특례시의 발목을 잡아 왔던 큰 규제가 해결되는 눈부신 성과가 있었습니다. 45년 동안 용인의 발전을 저해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25년 동안 이중 규제에 얽매였던 포곡읍 일대의 수변구역이 해제됐습니다. 이로 인해 2,000만평이 넘는 땅이 규제에서 풀려 시민들의 주거 공간, 우량기업을 위한 산단, 문화‧예술‧체육시설 용지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용인특례시를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를 만드는 계획에도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히는 ASML을 비롯해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세메스와 국내 굴지의 소·부·장 기업들이 몰려오고 있어 용인은 지금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4년 12월 31일 오전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전화 연결 인터뷰를 통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토지 등을 수용당할 주민과 기업이 옮겨갈 이주자택지(11만평)와 이주기업 전용산단(15만평)이 결정됐고, 보상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면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에 수용돼 비자발적으로 토지 등을 내놓게 될 시민들과 기업들을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제대로 된 보상과 이주대책을 요구해 왔다”며 “그 결과 2023년 11월 국가산단 남서쪽 남사읍 창리 일원에 11만평 규모의 이주자택지를 확보했고, 2024년 12월 26일에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과 함께 이주기업을 위한 전용산단 조성계획도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주과정에서 원주민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일들이 진행될 것이며, 대토 보상도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그동안 정부에 이주민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계속 주장해 왔는데, 현금보상 때 양도소득세 감면 폭이 현행 10%에서 30%포인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환경이 새해에도 매우 불투명하지만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의 기틀을 확고히 다진 용인특례시는 2025년에도 도약의 길을 계속 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5년인 올해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가 더 붙을 것이며,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첫 번째 생산라인(팹) 건설이 시작돼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상은 또 "기흥구 플랫폼시티 사업과 옛 경찰대 부지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1기 신도시와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수지구 일대 다수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리모델링도 진행될 것”이라며 “2025년의 시정 목표는 이런 초대형 사업들이 시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정 전 분야에 걸쳐서 짜임새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의 시정 비전과 함께 7대 시정 목표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그는 첫 번째 시정목표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사업 공사 현장 69곳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공동주택 공사 현장 15곳과 일반 건축물 공사 현장 54곳이다. 시는 공사 현장 관계자의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시공·품질 등을 확인하고 시 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안전 및 시공계획 수립 여부 ▲골조 양생 화기 취급시 질식사고 방지를 위한 근로자 교육 실시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 ▲비계 연결철물 이완 상태 확인 및 거푸집 체결 상태 확인 ▲강풍 등에 따른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강설 대비 염화칼슘 등 사전 준비 및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대책 등을 확인한다. 시는 현장관계자에게 겨울철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예상하지 못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 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시에 보고하도록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