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총 560명을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발대식을 1.17~1.24 진행했다. 또한, 2.03~2.07 5일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하여 참여자들이 업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강의가 마련됐다. 안전, 소양, 활동·직무 교육, 그리고 대인관계기술을 다룬 강연이 포함되어 참여자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전호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관련한 국민권익위원회 의견표명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20-12번지 일원 고기동 노인복지주택의 사업시행자가 제기한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시가 공사 차량 운행과 관련해 부여한 조건을 철회하고, 사업자와 협의해 고기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와 고기교 교통혼잡 대책을 마련해 사업을 시행하라’는 취지의 의견을 통보한 데 대해 시는 고기교 주변의 교통 현실과 향후 대형공사 계획을 고려하지 않은 만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재심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의견에 따르면 공사 차량은 주로 고기교 일원 도로를 이용하게 되는 데 이 도로는 향후 확장 등 대형 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혼잡에 따른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공사 차량 운행에 필요한 우회도로 확보를 전제로 시의 인가가 이뤄진 만큼 이 조건이 철회될 경우 다른 사업자들에게 나쁜 선례를 남길 것이고, 고기교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요인이 발생할 것"이라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현장 노동자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참여 희망 기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사업장 내 휴게시설이 없거나 휴게 여건이 열악한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노동자 100명 미만의 요양병원과 중소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소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기관은 보조금의 20% 비용을(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5~10%)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사업장 중 유사 사업에 중복 지원했거나, 시설 상태가 양호한 경우, 신규로 사업장을 신축·이전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선사업 지원 내용은 휴게시설 설치와 개선 공사 비용을 비롯해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구입 비용 등이다.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28일까지 용인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휴게시설 개선으로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게 되면 사업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특례시 등 대도시의 행정서비스를 보다 충실하게 제공하기 위해 대도시의 구청장 직급 상향과 부구청장제 신설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이 시장은 고 장관대행과의 전화통화를 통해서도 서한 내용을 설명하고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서한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용인특례시처럼 지속성장형 도시구조를 갖고 있는 대도시의 행정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현행 지방서기관(4급) 구청장 체제로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의 정책을 집행하고 읍·면·동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장인 구청장의 직급상향과 부구청장제 도입은 행정안전부가 기대하는 지방시대 실현이라는 의미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인구 5만명 이상에서 10만명 이하의 시·군 41곳에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올린 데 이어 최근 인구 5만명 미만의 군 523곳의 부단체장 직급도 3급으로 상향조정했다. &n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건강체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 10명이며, 2월 12일부터 3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기흥구 구갈동 409-7)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어르신의 신체 유연성과 근력 강화를 위한 체조 수업 등을 진행한다. 건강체조 프로그램은 총 6회 과정이다. 3월 10일 ‘요즘 젊은이들의 운동 필라테스 수업’을 시작으로 ▲시니어 치매예방 라인댄스 교실(2회차·3월 17일) ▲시니어를 위한 고무밴드 운동 수업(3회차·3월 24일) ▲치매 자가 진단 테스트와 즐거운 손 체조 수업(4회차·3월 31일) ▲척추진단 골반진단 교정체조 하나둘셋(5회차·4월 7일) ▲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스트레칭 율동 수업(6회차·4월 14일)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도시정비과 도시재생2팀으로 전화하거나, 구갈동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자체 대상 생활·학교 체육지원 공모사업’ 중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4억 3400만원)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6200만원) 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4억 9600만원에 시비 2억 8500만원을 더해 총 7억 81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생활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도권 내 유일하게 조정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입지 조건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매월 조정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생활체육 조정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연내 생활체육 조정 대회를 개최해 조정 종목을 지역특화 생활체육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학교체육시설 주민개방 지원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주거지 인근의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나눔은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이웃의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일. 2025년 2월 첫째 주, 막바지에 접어든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더불어 사는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자들을 소개한다. ▲ 역북우리어린이집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하며 7세 원아들이 기부 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 50만 원을 7일 역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역북동발전협의회, 역북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역북동체육회도 각각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다. ▲ 해동검도학원 원생들은 6일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00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원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탁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혜정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라면으로 어린 학생들이 나눔과 사랑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목표액 13억 원을 훌쩍 넘긴 17억 7635만 원을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 137℃를 달성했다. 2002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0주간 집중 모금을 진행하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계가 1℃씩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69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445명의 개인 기부자, 236개 기업, 109개 기관, 326개 단체가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상일 시장도 지난해 기업과 대학교 등 외부 특강을 통해 받은 강의료 237만 4400원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발대식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30만원을 기부한 것을 포함해 총 267만 4400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기부와 나눔 운동에 참여했고, 총 686만 9600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총 12억 9892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나도 가수다’ 본선 오디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바람골 카페 孝(효) & 청춘 孝(효) 콘서트’에서 활동할 가수를 선발하기 위해 열린 이번 오디션은 46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20명이 함께 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 개성을 담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상일 시장은 “어르신들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며 “이런 무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노래와 음악은 우리에게 사랑과 행복을 주는 보편적인 언어이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라며 “오늘 본선 무대를 감상하며 어르신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오디션의 본선 참가자 대부분은 70대 어르신임에도 청년 세대 못지않은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며 500여 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바람골 카페 색소폰 연주팀 식전 공연과 초대 가수의 축하 공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부실시공 문제로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디센트 아파트와 관련해 “하자 보수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시공사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만큼 17일 현장을 네 번째로 방문해 점검하겠다"며 "누수 등 하자에 대한 시공사의 철저한 조치가 진행되지 않으면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겠다는 시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아파트에 대한 경기도의 품질점검이 12일께 실시되는 것으로 아는 데 그 결과도 참고해서 현장에서 확인할 것이며, 입주예정자들과 시공사 측의 이야기도 들어볼 것"이라며 "시공사인 경남기업이 하자와 보상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서 입주예정자들의 입주 지연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더 성의 있는 태도를 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오후부터 용인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자 곧바로 경기도에 7일로 예정된 품질점검을 연기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눈이 쌓이면 옥외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고, 경기도는 품질점검일을 조정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