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7월 25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복합특수학급 설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장애학생 학부모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는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지역 내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복합특수학급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복합특수학급은 일반학교에 설치되는 전일제 특수학급으로,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지체장애 등 두 가지 이상의 장애를 동시에 지닌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개별 학생의 복합적인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교육환경으로, 최근 장애학생 교육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윤태길 의원은 “복합특수학급은 단순한 장애 유형 분리가 아니라, 개별 학생의 학습·돌봄·행동 지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제도”라며, “그런데도 현재 하남시는 복합특수학급이 단 한 곳도 설치돼 있지 않다는 현실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일원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7월 26일 가평군 조종면 신하리 214번지 일대 포도농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유준숙 의원, 유재광 의원, 김은경 의원, 김경례 의원, 정광량 의회사무국장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35도가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침수된 농작물 정리,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온 힘을 다해 임했다. 이재식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재난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지방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양주2, 국민의힘)은 양주시 옥정고등학교와 덕계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융합인재교육 ▲지역 연계 과학교육 ▲ 과학나눔 활동을 운영하며, 탐구ㆍ실험ㆍ실습 중심 수업과 함께 학생주도 과학활동이 진행된다. 김민호 의원은 “양주시 최초로 옥정고와 덕계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것은 양주의 미래가 새롭게 열리고 있다는 신호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발전방안 연구(2024)에 따르면, 과학중점학교 학생의 이공계열 대학진학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과학중점학교가 이공계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라며, “과학은 교육의 한 분야를 넘어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교육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손 잡고 학교를 넘어 도시 전체가 과학을 품는 양주시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양주2, 국민의힘)은 25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열린 학부모특강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학부모 특강은 양주시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특강으로 윤희솔 강사와 함께 문해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민호 의원은 “문해력은 학업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전반에도 영향을 미친다”라며, “가정에서도 학생과 학부모가 독서부터 어휘, 한자, 글쓰기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진행한 윤희솔 강사는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교육공학(MA ICT and Education)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교사로서 초등학교 1학년 한글 지도 자료, 초등학교 신입생 안내 자료 등을 개발한 바 있다. 김민호 의원(양주2, 국민의힘)은 “학생의 성장과 함께 지역 교육력의 발전은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학생과 학교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한다”라고, “앞으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가 26일 오후 3시를 기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번 비상단계 격상에 따라 도는 118년 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을 기록한 7월 9일 이후 두 번째로 재대본 2단계를 운영하게 됐다. 경기도는 가평·포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경기도–가평군 통합지원본부를 운영 중이며, 31개 시군 폭염경보에 따라 25일부터 폭염 재난대안전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2단계 격상은 도내 최고 체감온도 39도 이상을 기록한 지역이 다수 나오면서, 온열질환자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26일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25일 발생 집계)을 보면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28명(누계 4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 20명(누계 170명)과 비교 시 온열질환자수가 당일 40% 증가, 누계 176% 증가하는 등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속 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폭염피해 최소화를 당부하는 내용의 특별 지시 사항을 이날 각 시군에 통보했다. 세부적으로 ▲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시갑)은 오늘 세종국회의사당 건립부지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행정수도 추진 공식화’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같은 세종 지역구인 민주당 강준현 의원과 함께 협의해서 만든 ‘행정수도 조기완성 정책제안’을 총리에게 전달했다. 김 의원이 국무총리에게 전달한 정책제안의 주요 내용은 ▲대통령 주재 세종 국무회의 월 1회 정례화 ▲대통령집무실 서울-세종 동시운영 ▲대통령제2집무실 → 세종대통령집무실, 국회의사당세종분원 → 세종국회의사당 공식명칭 변경 ▲세종국회의사당, 세종대통령집무실 명칭변경, 면적, 공간 등 설계에 반영 ▲서울은 수도, 세종은 행정수도로 규정하는 양경제,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추진 등이다. 이 밖에도 세종지방법원, 국가상징구역 내 국민주권구역 신설, 금강수목원 국가자산화 제안도 함께 담겼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앞으로는 제2집무실이 아닌 세종대통령집무실로 명칭을 사용하도록 하자”고 하자 김 의원은 그게 핵심이라며 “그게 핵심이다. 국회의사당도 세종분원이 아니라 세종국회의사당으로 부르는 게 바람직하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도국제도시)은 25일'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히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일영 의원은 지난 4월, 해사법원 설치를 위한'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해사 전문사건 대응 체계 마련에 앞장서 왔다. 정 의원은“이번 개정안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선박·선원 사건, 국제상거래 분쟁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법원을 설립하여, 국제 해사 분쟁에 대한 대응 역량을 국가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적 첫걸음”이라며“여야가 함께 해사전문법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하고 개정안을 합의 처리한 것은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이어“인천은 항만, 공항, 해양경찰청, UN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사무소(UNCITRAL RCAP) 등 해양·물류 인프라가 집약된 수도권 핵심 거점 도시”라며,“해사전문법원이 인천에 설치되면, 국제 해사 분쟁의 국내 유치와 처리 역량이 크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이 2025년 법률소비자연맹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제22대 국회 1차년도(2024년 5월 30일~2025년 5월 29일) 의정활동을 기준으로, 본회의 출석률, 법안 발의 및 통과 실적, 국정감사 성과 등 총 12개 항목을 정량·정성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의원은 해당 기간 동안 ▲불공정 인수합병 방지(자본시장법) ▲불법사금융 근절(대부업법) ▲깜깜이 배당 방지(자본시장법) ▲먹거리 물가안정(온라인도매시장법)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법안 60건 이상을 대표발의했으며, 이 중 ▲서민금융지원법 ▲자본시장법 ▲사회복지사 처우법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9개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입법화됐다. 또한 국정감사에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두산밥캣-두산로봇틱스간 불공정 합병, 굽네치킨 불공정 거래 등 주요 현안과 함께, 티몬 소비자 피해, 청년도약계좌, GMO표시제 등 민생경제 쟁점도 폭넓게 제기하며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 의원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정치 없는 민주주의는 불가능합니다. 학교가 정치 없는 공간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배우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순천갑, 국회 교육위원회)은 2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민주시민교육과 정치적 중립성’ 학술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치교육의 필요성과 교사 정치활동 보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정치학 분야 대표 학회인 한국정치학회·학국교육정치학회 그리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주최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내란 사태와 서울서부지법 점거 사건 등 최근 민주주의 위기 사례를 언급하며 “정치교육이 실종된 결과가 이 같은 헌정질서 파괴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를 금기시한 교육, 정치인을 혐오 대상으로 만든 교육은 민주주의를 스스로 해체하는 길”이라며 “시민으로서 주권자의 권리와 책임을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행법상 교사는 정당 가입, 정치자금 후원, 심지어 정치인의 SNS에 ‘좋아요’ 누르는 것조차 금지되어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발의한 ‘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5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2층 북카페(의정로 29)에서 열린 재단 출범식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을 통합해 설립된 기관으로, 시민 모두가 배움과 성장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출범은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전국 최초로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통합교육 공공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평가된다. 의정부시의회는 재단이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통합·연계해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교육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재단 비전·미션 소개, 축하공연, 시민발언, 기념사와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시의원들은 "모든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연균 의장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