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0월 23일 파주시의회에서 열린 '도시와 농촌, 두 개의 삶을 하나로 묶다 – 도농복합도시 균형발전의 길 / 파주를 중심으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를 비롯한 도농복합도시의 가장 큰 과제는 신도시와 농촌의 균형 있는 발전”이라며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따뜻한 삶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경기도가 된다”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남양주 역시 도시 외곽 지역으로 나가보면 교통, 복지, 문화 인프라 등에서 신도시 지역과의 격차가 크다”며 “이제는 도시와 농촌을 따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두 지역이 상호보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농복합도시의 균형발전은 단순한 지역 문제를 넘어,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라며 “농촌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복지·교육·교통 등 생활기반 전반에 걸친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병길 의원은 끝으로 “오늘 이 토론회는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상생할 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문화원·평택축제포럼·평택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후원한 ‘2025 마시멜롱축제’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 스포츠필드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이어져 새로운 지역 축제의 모델이 된 ‘마시멜롱축제’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찾아 체험형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마시멜롱축제’는 평택 도심과 가까운 접근성 덕분에 도·농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잔디광장에는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아트 작품이 50여 점이 설치됐고, 곳곳에는 ‘멜롱돔’이라 이름 붙인 원두막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농업·농촌 6차 산업’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장으로 메인 조형물로 세워진 케이팝 데몬헌터스 그래피티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곤포아트 작품, 건초와 호박으로 꾸민 무대까지 대부분의 공간이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곤포사일리지를 마시멜로처럼 꾸며 시각적 상징으로 활용한 것은 평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하남시의회는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제343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해 2026년도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 대한 본예산 출연계획 동의안, 2026년도 (재)하남문화재단에 대한 본예산 출연계획 동의안 및 2026년도 (재)하남교육재단에 대한 본예산 출연계획 동의안, 하남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20일~21일 양일간 7명의 의원이 나서 총 8건의 시정질문이 진행된 가운데 민선 8기 하남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K-스타월드 사업과 동서울변전소 증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다뤄졌다. 특히 의원들은 ‘K-스타월드 사업’, ‘무산된 종합운동장 이전’, ‘하남시 재정 건전성 악화’, ‘보여주기식 기업 유치 실적’ 등 민선 8기 다양한 시정 현안을 날카롭게 지적한 뒤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했다. 덧붙여 거창한 계획보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우선시하는 행정을 지향할 것과 과잉 홍보 및 성과주의 행정을 경계할 것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3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및 핵심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중단됐던 사업이 재출발의 문을 연 만큼, 이번에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라며 “협상부터 설계, 인허가, 재원 조달, 공사 재개까지 한 단계도 헛디디지 않고 이행돼 실제 착공과 개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그간 K-컬처밸리가 지지부진했던 이유를 냉정히 짚어야 한다”라며 “자금 조달의 실현 가능성은 물론, 전력 공급 문제, 한류천 오염을 포함한 환경 관리, 공정 관리와 책임 분담 등 핵심 쟁점에 대해 경기도, 고양시와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충분한 논의와 검증을 거쳐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 민간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는 사실이 공식 발표됐다. 경기도는 이달 말부터 협상에 착수해 내년 2월 협약 체결, 5월 공사 재개를 목표로 절차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23일 웨이브엠 호텔 컨벤션홀에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6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사전 보고를 받았다. 2026년 경기도교육청 예산 사전설명회는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하여 협력국장, 학교교육국장, 유보통합준비단장, 교원인사정책과장 등 실·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2026년 예산편성 방향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2026년도 예산은 ▲불필요한 지출을 억제하여 건전한 재정의 기조 확립 ▲공교육 강화를 위한 핵심 교육사업 투자 ▲예산 재구조화와 정책현안수요사업 도입을 통한 경기미래교육 재정 밀착 지원 등에 중심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규사업, 10% 이상 증감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2026년 신규사업으로는 학교교육국 고교학점제 단위학교 운영 지원 및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 등 학교 현장 지원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사업들로 편성됐다. &n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지난 23일 향산초중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외벽 방수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산초중학교 교실ㆍ체육관ㆍ식당 등 주요 시설에서 누수가 발생하며 학생 안전사고 유려가 제기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따라 지난 9월 4일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과 함께 추진한 외벽 방수공사 진행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원길 의원은 공사 추진시기와 일정 등을 점검하며 “학생들이 공사로 인해 학업에 지장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무엇보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오늘 참석하지 못했지만 예산 확보에 함께 힘써준 오세풍 의원님께 학부모님과 교직원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꼭 전달하겠다”며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원길 의원은 “현재 진행중인 외벽 방수공사 외에도 건물 전면 방수공사, 주차난 해소 등 학교 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오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시절 2018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했다고 알려진 김현지 전 비서관의 증인 출석을 공식 예고하며 파문이 일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국정감사에서 ‘지사 취임하기 훨씬 전 별정직 공무원이었고, 제가 아는 바도 없고, 면식도 없다’라고 답했다”며 “그렇다면 김동연 지사가 취임하기 전 해당 비서관을 알고 있던 사람들과 당사자에게 직접 확인할 수밖에 없다. 당시 비서실의 폐쇄적 운영 구조와 내부 갈등 속에서 보건·복지 관련 중대한 정책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인사 논란이 아니라, 당시 경기도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훼손한 사례로 보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비서실이 비공식 지휘라인으로 작동하며 정책 우선순위나 인사 배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이는 행정조직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정책이 특정 인물의 영향력 아래서 좌우됐다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과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도민제보는 9월29일 부터 10월31일까지 33일간 진행되며,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를 통해 운영된다. 포천지역 도민은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포천시 중앙로 73, 성주빌딩 3층)에서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제보 내용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주요 시책 및 사업의 개선과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도민 생활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이나 진행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안, 허위·비방성 제보, 익명 제보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 방법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도민참여 →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온라인 접수 △QR코드 스캔을 통한 문자메시지 및 이메일 접수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 접수 △팩스 △우편(경기도 수원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파주시의회 이정은, 목진혁 의원은 10월 22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주민자치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은·목진혁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자치협력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제3기 파주시 주민자치회 읍·면·동 회장 등 8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의 고충을 청취하고 관련 조례 개정 등 대안을 모색했다. 주민자치회 회장단은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행정부서와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주민자치 활동공간 확보 ▲분과위원회를 포함한 수당 인상 등 다양한 행정적 보완을 요청했다. 이정은 의원은 “현장에서 지원해 주시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회가 주어진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협력과에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시의회도 효율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한 제도·정책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목진혁 의원은 “주민자치회에서 제기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면 관련 조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을 개정해야 한다”라며 “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최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박태순 의장은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한국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순 의장은 “남도의 미식산업은 한국 음식문화의 정체성과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1일부터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6일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