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원(원장 정진흥)은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과 운영위원 등 문화원 가족 140여명의 뜻을 모아 특별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오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정진흥 오산문화원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오산시가 한마음으로 이 상황을 잘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문화원 가족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문화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질 높은 문화활동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오산문화원은 지역의 향토문화와 역사, 전통을 연구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지역문화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지난 2019년 오산시가 부천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문화원 가족들의 성금을 모아 관내 불우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이번 특별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안심 홈케어’ 사업 대상을 치매독거노인, 쉼터프로그램 참여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안심 홈케어’사업은 재가 치매 환자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문제에 대해 대상자 및 가족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치매환자가 보다 오랫동안 가정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문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에서만 지내고 있는 치매환자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안심 홈케어’대상자를 기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이외에 치매독거노인, 쉼터프로그램 참여자로 확대해 총 175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는 휴관중에도 치매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치료비지원, 실종예방서비스, 조호물품 제공 등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기적 전화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치매환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 수질 등 정보를 수록한 ‘2019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한다. 수수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2019년 원수·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 등 수돗물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수돗물과 관련된 상식, 수질초과 시 대처방안, 물 절약방법 등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 지난해 오산시 내 가정의 수도꼭지, 급수과정별 52개 대표지점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청 민원실, 동행정복지센터, 관공서 등에 책자를 비치하고, 오산소식지에 게재해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수질정보 제공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철저한 생산관리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5060 신중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일환으로 진행하는 홈패션 3급 자격증 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은 50~60대 신중년 세대의 은퇴설계 등 인생 재도약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프로그램 신청자를 접수 받아 당초 계획 인원을 2배 초과한 6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개설된 과정은 홈패션 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초과정으로 과정 수료 후 심화반을 수료해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홈패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네이버밴드를 통해 온라인 동영상 강좌로 제공된다. 수강생들은 수강생 확인 후 가입 가능한 비공개 네이버밴드를 통해 자택에서 동영상 강좌를 수강하고 과정 종료 후 오프라인으로 완성한 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기초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추후 개설되는 심화반 과정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 운영을 통해 5060 신중년 세대들이 언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고 친근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달 24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개최한 웹세미나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과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한데 이어 후속 인터뷰 요청을 받아 교육 분야에 대한 대응방안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뷰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따숨마스크 제작·관리 ▶시민 건강교육 ▶개학연기에 따른 교육 대응 ▶전 세계 도시에 대한 메시지로 진행됐다. 인터뷰에서 곽상욱 시장은 “위기 상황일수록 더 많은 배려와 나눔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배려와 나눔의 문화조성과 시민의식은 평생학습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 시장은 “앞으로 세계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문제 뿐 아니라 플라스틱 남용,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까지 전 지구적 문제가 증가할 것”이라며 세계적 네트워크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남현석 교육장이 함께 참여해 단계적 온라인 개학 실시 등의 교육적 대응책 및 열화상기 구입 지원, 원격 수업 환경 지원을 위한 수업 장비, 스마트 기기 구입 지원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오산시와의 협력 사항
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시민들이 소방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소방서 방문이 걱정된다면 집에서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소방민원센터(소민터)를 이용하라고 홍보에 나섰다. 소민터는 소방민원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소통창구로 시민들이 집에서 소방민원을 신청하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결과 제출, 소방안전관리자 선·해임 등 소방관련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소민터는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는 소방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소민터’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간단히 소방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 드린다.”며 “소방민원 처리에 있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22일 제250회 임시회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수립하고 자료제출 목록을 작성하게 된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집행부의 업무과중을 고려하여 의원들만 참석하기로 전 의원이 합의하였다”라며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오산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신속히 추진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하지 않고 의원들만 참석하여 개회했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온라인 개학 실시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촘촘한 심리·정서적 지원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비대면으로 ‘학교상담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상담 지원 사업’이란 청소년 대상 상담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문상담사가 확보되지 않은 학교에 상담교사 배치,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총 13개 학교(가수초, 금암초, 성호초, 세마초, 오산고현초, 오산대원초, 오산원당초, 운천초, 필봉초, 매홀중, 매홀고, 운암고, 오산고)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상담이 필요한 학교 청소년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학교 상담실 전화나 SNS 오픈채팅을 통해 청소년전문상담교사와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상담은 시간을 정해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학교 정상 개학 이후 대면 상담이 재개되면 담당 전문상담사와 상담을 계속할 수 있다. 상담서비스를 이용한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온라인 개학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갈등 해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부정부패 근절 위해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 ‘헬프 라인’을 운영한다. 오산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은 제3의 독립적인 전문기관 사이트와 연계해 운영하는 무기명 신고 시스템이다. 신고자의 IP 주소가 저장되지 않고 추적도 방지돼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신고가 가능하다. 그 동안의 공직자 부조리 신고는 익명성을 보장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실적이 저조했다. 제보대상은 오산시 소속 공직자 관련 금품향응수수, 갑질피해, 각종 부조리 부패 등이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오산시 홈페이지에 마련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헬프라인) 접속 후 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익명신고시스템 도입으로 신고자에 대한 익명성 보호, 신고 접근·편리성 향상으로 부조리 신고 문화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 시스템 운영을 통해 23만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시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직자들이 더욱 청렴한 공직마인드를 갖고 강화된 공익제보자 보호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오산이 될 것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우울감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거리좁히기 기쁨배달 프로젝트 ‘세교 챌린지’를 진행했다.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세교 챌린지’사업은 지역사회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 삼행시 짓기 챌린지, 전통놀이 챌린지, 코로나 극복 응원릴레이를 진행했다. 삼행시 짓기 및 전통놀이 활동한 프로그램을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한 100가정에게 소정의 선물(질병예방키트 및 장난감)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후원업체 12곳을 방문해 든든한 응원과 선물을 전달하는 코로나 극복 응원릴레이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아이들과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가족들이 모여서 삼행시나 전통놀이 활동을 온라인으로 공유해 선물도 받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강대봉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후원업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함께 극복해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