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은 지난 8일 오산지인회(회장 황태원)와 함께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결연후원금(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후원금은 오산지인회 회원과 가족 100여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으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원활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을 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소득 청소년 20명에게 학기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산지인회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업을 돕고자 시작한 장학금 기부모임으로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MOU 체결을 통해 지역 안전망 구축 기반사업 ‘지인愛’를 7년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생필품&난방용연탄 지원)으로 1·3세대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번 전달한 결연후원금도 ‘지인愛’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회적·경제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눔 복지를 실천했다. 권태연 관장은 “지역 저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창업 준비 과정을 담은 ‘2020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준비 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오산시민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osansesc.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본교육과정과 심화교육과정으로 나누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월·수·금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본 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흐름과 대두배경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개관 ▲여성 사회적경제 기업가, 중장년 사회적경제 기업가 사례발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을 모셔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다양한 사례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심화과정은 ▲소셜미션 수립 ▲비즈니스 모델 설계 ▲ 고객분석과 시장조사 등 초기 창업 준비에 필수적인 내용들로 담았다. 또한 창업가들이 어려워하는 사업계획서를 함께 써보고, 실제 사업제안 프레젠테이션
오산시(시장 곽상욱) 소리울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 했던 문화예술공연을 ‘OSL on-screen’ 서비스로 새롭게 단장해 5월부터 시민들을 찾아간다. ‘OSL on-screen’은 소리울도서관 무관중 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프라인 공연의 시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다수의 시민들이 동시에 공연을 즐기며 언택트 문화예술 공연에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OSL on-screen’의 첫 공연은 오페라 콜라주 《무도회로의 초대》로 꾸며진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베르디 ‘라트라비아타’ 등 유명한 오페라의 아리아를 발췌해 하나의 극으로 구성한 본 공연은 화려한 궁전 무도회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함께하여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갈라 공연이다. 5월에는 클래식 오마주《사랑이 숨쉬는 노래》도 업로드 될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역의 평생학습 허브공간인 대학 자원과 연계해 지역문화재를 VR(가상현실) 콘텐츠로 선보인다. 오산시는 지역 중요 문화재인 독산성(사적 제140호), 금암동 고인돌(경기도 지정문화재), 외삼미동 고인돌, 궐리사, 유엔초전기념비를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VR로 제작된 오산시 문화재는 홈페이지(http://usvr.kr/osan/)에서 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한신대․오산대와 함께 ‘오산시 평생교육 관․학 협력’협약을 맺고 9월부터 ‘2019년 한신대학교 박물관과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오산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주관한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한신대학교 박물관은 오산시민 58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오산의 역사와 문화재를 알리고 현장을 답사하며 소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오산시 중요 문화재인 독산성(사적 제140호), 금암동 고인돌(경기도 지정문화재), 외삼미동 고인돌, 궐리사, 유엔초전기념비를 VR(Virtual Reality, 가상
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오는 8월 14일부터 시행되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관련 법령의 개정된 사항을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에게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개정은 관계인이 필요한 조치명령을 신속하게 수행하고 화재 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프링클러설비를 소방시설관리업자 등 전문가가 점검하게 하여 소방안전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대상은 기존 스프링클러설비 또는 물분무 등 소화설비가 설치된 연면적 5,000㎡이상인 특정소방대상물(다만, 아파트는 5,000㎡이고 11층 이상인 것)에서 규모와 관계없이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된 모든 대상물로 확대된다. 또한, 점검결과보고서를 점검 종료일부터 30일 이내 소방서에 제출하도록 법제화 되어있으나,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점검일로부터 7일 이내 제출하여야 한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의 강화와 소방시설의 정상작동이 최단 시간 내 확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산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03 1-8059-7364~5)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 ‘할머니, 할아버지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를 진행했다. 정서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원장 이서영)과 연계해 원아들이 어르신들의 성함을 적어 손수 만든 카네이션 300여개를 전달받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 원아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어린이집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약 3주 동안 어르신들의 카네이션을 만들고,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진행한 후 아이들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이렇게 아이들 글씨로 내 이름과 사랑한다는 말을 적어주어 감동이고,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한 이서영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 원장은 “예전에는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공연과 더불어 카네이션을 전달해드렸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며, “하지만 더욱이 외로움과 고독감을 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8일 (사)한국가족상담협회 화성 제1지부 화성가족상담센터(센터장 윤정화)와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협약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가정 내 양육과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은 기획돌봄사업 ‘가족애(愛)공감’ 참여자(20가정)를 위해 가족상담과 전화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족애(愛)공감’사업은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아이공감(지덕체 프로그램), 부모공감(전인적 프로그램), 가족(세대)공감(친화력 프로그램), 지역공감(성장통 프로그램)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부터 3년간 추진하는 기획돌봄 사업이다. 윤정화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녀양육과 가족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에게 전문상담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가정을 도모케 하며, 복지관과 함께 협력해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강대봉 관장은 “사회적 돌봄사업을 계기로 (사)한국가족상담협회 화성
오산문화재단 예술감독 3인이(무대감독 이재근, 음향감독 임승택, 조명감독 홍준석)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위기에 빠진 연극 원격수업에 지역연계 구원병으로 나섰다. ‘말과 몸을 통해 표현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의도로 시작된 연극 교과는 오산시에서 유일하게 매홀고등학교(교장 이창길)에서 예술선택과목에 연극 교과를 포함해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활동 수업에 직격탄을 맞게 됐다. 매홀고등학교 연극수업 담당교사(교사 유수미)는 오산혁신교육지구 중고연계 연극동아리 담당교사도 겸하고 있는데, 늘 청소년 공연에 친절했던 오산문화예술회관 감독님들을 떠올리고 온라인 영상 제작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응답은 즉각적이고 긍정적이었다. 심지어 약속한 시간에 맞추어 무대에 세트와 조명을 갖추고 촬영팀을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이 날 세 분의 감독님들은 예술감독이 되기위한 진로 이야기, 예술감독이 전하는 공연 감상 팁, 자신만의 예술론에 명쾌하고 재미있는 답변을 들려주며 영상 제작을 적극 지원했다. 이 날 촬영을 돕기 위해 함께 한 안보연 교사(수원 권선고, 한예종 대학원과정 재학중)는 &lsqu
농업회사법인 ㈜그리니쉬(대표이사 권영석)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곽상욱 오시장실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 600본(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권영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기간 동안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답답해하셨을 어른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화훼농가도 피해가 많이 있을텐데 모범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적지 않은 위안과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기탁받은 카네이션 화분을 6개동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대상가구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그리니쉬는 2004년 설립해 직접 생산한 화훼를 롯데마트 등에 유통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드라이브 마켓 행사에선 이용자들에게 화분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 오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아모레퍼시픽 등 12개 화장품기업과 오산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뷰티도시 건설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오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장품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중소기업 각종 지원사업, 뷰티특화거리 조성에 따른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협의회에서 아모레퍼시픽 등 12개 기업과 오산대학, 오산시 관계자는 화장품산업의 동향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K-뷰티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명순 경제문화국장은 “오산 뷰티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에 있으며, 기업에서 추가지원이 필요한 분야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8년 화장품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요청한 ‘화장품 성분검사 수수료 지원’, ‘화장품 검사장비 검교정 비용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