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은 2020년 방과후 돌봄교실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제매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저학년 등교 개학일인 27일부터 운영한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방과후 돌봄교실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오산교육재단은 2016년부터 가정에서 채워지지 않는 돌봄 공백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방과후 돌봄대상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강사는 오산시 지역특화사업인 ‘학부모스터디’에서 3년 과정을 수료하고 재단에서 운영하는 학부모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학부모강사이자 지역의 학부모로 표현놀이, 전래놀이, 다문화감수성향상, 4D프레임 등 총 11개 주제의 15차시 프로그램을 개발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돌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25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급 방과후 59학급, 병설·단설유치원 방과후 25학급, 지역 방과 후 함께자람센터, 함께자람교실, 국공립 어린이집에 총 2,600회 참여할 예정이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아동기 발달단계에 필요한 주제를 매개로 엄마품처럼 보듬는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
오산시(시장 곽상욱) 치매안심센터는 실종노인 발생을 방지하고 치매노인 가정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안심캐치(care+watch)’를 배부하고 있다. ‘안심캐치(care+watch)’는 손목형 GPS단말기로, 치매노인이 안심존에서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이 울리고 초 단위 위치확인이 가능해 실종노인을 신속히 발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치매노인의 옷에 부착하는 ‘배회인식표’ 발급, 경찰청과 연계를 통해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제공 등 실종예방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실종예방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오산시 거주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만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제공된다. 다만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노인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실종예방교육과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서비스 신청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노인 162명에 안심캐치를 배부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162명에 배회인식표 발급, 174명을 지문 사전 등록했다. 또한, 오산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노인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지속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6월부터 전자납부번호를 입금 계좌번호로 활용하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는 납세자에게 익숙한 계좌이체 방식의 확대를 통해 납세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오산시의 가상계좌가 농협으로 부여되어 타은행 계좌 이용시 납세자가 이체 수수료를 부담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도입으로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세외수입 등 전자납부번호가 부여되는 모든 지방자치단체 세입금을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 ‘계좌이체’메뉴에서 계좌이체 정보 입력 시 입금은행에 ‘지방세입’, 입금계좌번호에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과세정보가 자동조회되어 납세자는 납부금액을 확인하고 계좌이체를 실행하면 된다. 최문식 오산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입·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신장동 구 궐동지역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주민 제안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작은 소통의 시작, 새장터 마을 뚝닥이 공작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궐동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사업비 2억 2천 7백만원중 65% 인 국·도비 1억 4천 7백만을 확보하게 됐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경험을 축적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초를 준비하는 사업이다. 오산시와 주민들은 이곳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할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궐동 지역주민 구성된 ‘궐동 도시재생주민운영회’는 지역 현안을 분석해 목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주민 간 상생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활용도가 낮은 주민운영회 사무실을 목공 교실로 활용하고, 목공 교육을 통해 궐동 주민들의 목재 담장 및 문패 만들기, 마을 소식지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구 궐동지역에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역량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운암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운암공영주차장 증축공사가 지난 19일 준공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증축공사는 기존 운암공영주차장을 연면적 11,012㎡, 지상2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로써, 주차면수 183면을 추가로 확보해 총 593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우선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를 증대했다. 원동 812-5번지에 위치한 운암공영주차장은 1층 2단 차량 410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건설됐으나 상가활성화 등으로 주차수요가 증가해 지속적인 증축이 요구돼 왔다. 오산시 관계자는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2018년 청학동 임시공영주차장 외 6개소 414면, 지난해 오산역 제2환승주차장 외 3개소 449면을 확보했고, 올해는 운암공영주차장 증축공사를 비롯해 4개소 614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차 공간 확보에 노력해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3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시행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5월 31일까지 연장 시행하고 있다.
오산시 가장2산업단지에 위치한 ㈜피앤씨랩스(대표 엄성길)는 2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30,000매를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기부했다. 엄성길 ㈜피앤씨랩스 대표이사는 “오산시 소재 마스크 제조기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관내 취약 계층과 관계자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피앤씨랩스 대표와의 환담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인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시민 모두가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앤씨랩스는 지난달 오산시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스크 3천장을 기부했다. ㈜피앤씨랩스는 올해 오산시로 마스크 생산 자회사를 이전, 생산거점 최적화를 통해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오산6동 노인회관에서 간판개선주민위원회 위원, 사업주, 사업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촌동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촌동 간판개선사업’은 세교2지구 관문인 지역에 특색 있는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설치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 개요 및 대상지 분석, 업소별 디자인과 과업진행 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수행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오산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남촌동 간판개선사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문화재단 공연팀 무대전문인력(무대, 조명, 음향)감독들이 관내 학교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화시설을 찾아가 재능기부로 기술 점검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대전문인력 감독들은 지난 11일 오산원동초등학교 문화시설을 점검한 이후 21일 꿈두레도서관 다목적 홀을 마지막으로 총 8개소의 문화시설을 점검했다. 이어서 점검결과표를 해당 기관 시설 관리자에게 전달해 유지관리를 보다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문화시설에서 무대장치, 조명장치, 음향장치를 보유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의 부재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또 문화시설 기술 점검을 통해 고장진단과 기기 점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문화시설 기술점검을 통해 관내 00기관은 무대상부 조명기구에 많은 먼지가 누적되어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아차하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무대상부 장치봉의 와이어로프 클립 체결 부품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산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시작하는 관내 문화시설 기술점검은 여러 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업으로 앞으로 각 기관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안전
오산시(시장 곽상욱) 소리울도서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래식 오마주–사랑이 숨 쉬는 노래’를 업로드 했다. 이는 ‘OSL on-screen’의 두 번째 공연이다. ‘OSL on-screen’은 소리울도서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11일 오페라 콜라주 ‘무도회로의 초대’가 진행되면서 첫 공연이 시작됐다. 소리울도서관 공연이 온라인으로 들어오면서 클래식 분야를 잘 모르거나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다가설 수 없었던 관객들을 보다 쉽게 끌어 모으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관객이 한정적이었지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새로운 관객층의 만남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첫 번째 ‘OSL on-screen’ 감각을 이은 이번 ‘클래식 오마주 – 사랑이 숨 쉬는 노래’는 슈베르트 <세레나데>, 영화 <뉴올리언즈 토스트 – Be my love
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의용소방대의 업무영역 확대 및 활동능력 강화 방안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용수시설 전문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용수시설 전문의용소방대는 화재를 진압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소방력 가운데 하나인 소방용수시설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안전지킴이 활동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소화전 사전조사 실시 후 30여개의 노후·탈색된 소화전(보호틀)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 및 고장사항 발견 시 소방서 통보, 소방용수시설 주변장소 및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 순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비·점검에 참여한 대원들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모두 마스크 착용 후 실시하고 있다. 이재출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소방용수시설 전문의용소방대 운영을 통해 소방용수시설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오산시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용수시설 전문의용소방대는 생활안전대 운영기간을 제외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