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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양평군의회 최영보 의원, "책임 있는 감시와 협치"로 군민 중심 행정 촉구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양평군의회 최영보 의원은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군민 중심 행정의 실현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 의원은 발언에서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집행기관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감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사는 상호 불신과 대립의 과정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협치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군 행정이 군민 눈높이에 맞춰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의회 또한 책임 있는 감사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최 의원은 이번 감사 준비 과정에서 전체 감사 요구자료 151건 중 40건을 직접 요청해 면밀히 검토하고, 복지, 보건, 민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감사를 펼쳤다.

 

특히,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공정한 운영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된 '양평군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지 2년이 지나도록 단 한 곳도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집행기관의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했다.

 

복지와 관련된 정책의 실효성에 집중한 최 의원은 특히 양평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그는 "지난해 6월 센터 내 근로자에 대한 직장 내 갈등과 갑질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으며, 피해 당사자가 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평군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했다.

 

이어 "이용자뿐 아니라 근로자의 고충에도 행정이 더욱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며,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 관리·감독과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행정의 체질을 개선하고,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이 정책에 정확히 반영되고,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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