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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를 위한 ‘새로운 봄’수원교육지원청, 교원 대상 심층 힐링 프로그램 운영

심층 상담·자기 돌봄 프로그램 통해 정서 회복 지원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와 직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은 수원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힐링 심층 '새봄'(힐링·치유·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회복탄력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의왕 성라자로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심리 상담을 넘어 교사들이 일상 속에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정서적 재충전을 통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교원에게는 상담 전문가와의 1:1 심층 상담을 비롯해 ▲명상을 통한 마음챙김 ▲숲 치유 활동 ▲‘소중한 나에게 주는 선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서 회복 활동이 제공된다.

 

참여 예정인 한 교사는 “자연 속에서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 교사들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회복의 힘을 얻어 다시 교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교원의 심리적 안정이 곧 학생과 학교의 변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새봄’ 프로그램이 교사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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