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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 앞두고 교사 원탁토론 개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교사 의견 수렴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5월 14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교사 원탁토론: 우리가 바라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앞서, 학교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성시와 오산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교사 86명이 참석해, 학생의 개별 특성과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토론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연수를 시작으로, 원탁토론 및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논의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들이 도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원탁토론은 현장에서 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참여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사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6년 시행에 앞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실행 방안을 교육지원청과 함께 모색하게 된다.

 

김성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방안들을 주도적으로 제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사 원탁토론은 교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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