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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Opening 들머리' 성료

무대에 목말랐던 청소년들 수많은 관객 앞에서 ‘포텐’ 터트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Opening 들머리’ 행사에서 현장 무대에 목말랐던 청소년들이 수많은 관객 앞에서 포텐을 터트렸다.

 

지난 5월 10일 약 4시간여 동안 펼쳐진 이번 어울림마당 ‘들머리’에서 청소년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체험과 공연무대에 목말랐던 청소년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과 재능들을 펼쳐 보인 이번 어울림마당은 그동안 진행된 어울림마당과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대규모 관객이 모여들면서 함께 어우러지는 진풍경을 절정으로 찍으며 순수한 청소년기의 풋풋한 기록으로 남기게 됐다.

 

청소년기획단인 미래위원회 전하진, 이은서 공동 사회자가 나서 진행된 개막식 행사는 안성 내혜홀광장에서 7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으며, 실시간 생방송으로 동시 송출되어 누적 시청자 수 약 1,500여 회에 육박하며 성과를 올렸다.

 

안성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밴드, 댄스, 악기연주, 오케스트라, 중창 등 모두 18개의 공연과 다문화 동아리 다모여, 독도수호대, 플라잉디스크 등 총 14개의 체험활동, 미래위원회 임원 임명장 수여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특히 행사가 열린 안성 내혜홀광장 주위의 안전관리에 매진하며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 가온고 인터랙트 동아리와 한경대 20세기 동아리 등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미래위원회 봉사분과와 운영 이사진의 수고가 눈길을 끌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및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체험활동이 진행되는 내혜홀광장을 찾아 청소년들과 관계자를 격려하며 “아름답고 선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준 청소년 동아리들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온 마을이 나서 한 아이를 키우듯 안성시와 국회, 안성시의회도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이번 개막식 행사의 수많은 인파 속에서 청소년들이 보여준 자율적인 안전의식은 성숙해진 청소년 문화로의 변곡점이 됐다”면서 “그들 스스로가 역사가 된 날”이라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과 소통을 이끌게 될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앞으로 11월 폐막식까지 안성 곳곳에서 동아리 공연 및 체험, 사진 전시 활동 등 총 5회에 걸쳐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는 행사로 펼쳐지게 된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 채널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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