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 흐림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17.8℃
  • 흐림서울 20.3℃
  • 구름많음대전 24.9℃
  • 구름조금대구 20.2℃
  • 맑음울산 19.6℃
  • 구름조금광주 20.9℃
  • 흐림부산 18.1℃
  • 맑음고창 20.2℃
  • 흐림제주 20.5℃
  • 흐림강화 17.1℃
  • 구름많음보은 24.5℃
  • 맑음금산 24.2℃
  • 구름많음강진군 18.7℃
  • 맑음경주시 20.4℃
  • 맑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평화로운 학교, 학생주도의 관계, 감성, 협력으로 만든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새로운 길 ‘레츠그로우(Let’s Grow) 프로젝트’ 시동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상호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일상 속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한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는 신고와 처벌 중심이 아닌 나를 이해하고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는 사회정서 역량 기반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이다.

 

도교육청 생활교육과, 융합교육과, 체육건강교육과가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Let’s Talk) ▲감성의 힘을 키우는 예술교육(Let’s Art) ▲협력 중심 신체활동(Let’s Play)의 3가지 성장과제로 운영한다.

 

성장과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서와 업무 간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추후 ‘모두의 성장, Let’s Grow Festa’ 행사를 운영해 우수사례 공유와 성장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추후 성장과제별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대상 연수와 시범학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어 지역과 학교급 여건에 따른 다양한 예방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현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을 둘러싼 갈등 증폭과 사안 처리의 사법화 증가로 학교 교육의 기능 상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학교 교육력 회복과 상호존중의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교육 현장과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