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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교원 사전 연수 통해 본격 운영 박차

12개 체험 중심 프로그램 사전 경험… 교육과정 재구성과 안전 점검 병행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에 앞서, 선정 대상학교 교원들을 위한 사전 체험 연수를 4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20일 진행된 ‘지역 인적자원 역량 강화 연수’의 후속으로, 수업에 직접 참여할 학급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해봄으로써 실질적인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탐색하고, 강사 및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에서는 라탄공예, 전통놀이, 기후변화 체험, 박물관·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등 총 12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사들은 학생의 입장에서 각 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수업 전·중·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재구성을 모색한다. 또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사전에 확인하고, 프로그램 운영 강사 및 기관과의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사 입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경험해보는 것은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고, 동료 교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 교육의 실현 가능성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사전 연수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은 이번 사전 연수를 바탕으로 오는 4월 18일부터 관내 선정 학교를 중심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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