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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교 맞춤형 고교학점제 연수' 대장정 출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이해를 돕고 진로 설계 역량 키워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9일 남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25개 중학교 및 18개 고등학교 대상 『2025 광주하남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별 상황에 맞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연수 대상별 희망 주제를 신청받아 학교 맞춤형으로 실시하는 고교학점제 연수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6000여명이 연수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는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따른 학점제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교육 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채택된 이번 연수의 주제로는 ▲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이해 ▲ 성취평가제 기반 논술형 평가 ▲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설계와 2028 대입 ▲ 성취평가제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 학교주도 활동 시간 운영 ▲ 고교학점제와 학교생활기록부 내실화 등이 주를 이루었다. 이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한 학교의 요구와 학교별 특성을 잘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연수를 신청한 학교들은“학교의 필요에 맞는 주제를 가지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런 기회가 앞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에 부응하여 앞으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의 안착과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연수를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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