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미사강변고등학교, 연천 일대서 '지질·역사 융합 체험 프로그램' 진행

교과 융합 학습 통해 창의력 및 탐구력 증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미사강변고등학교는 하남시 예산지원을 받아 5일에 1~3학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구석기 유적지인 경기도 연천 전곡리, 은대리 일대에서 지질, 역사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구과학, 지리 및 역사 교과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체험을 통해 확인함과 동시에, 교과 융합적 사고를 통해 탐구력,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현장 체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먼저 학교에서 사전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경기도 연천의 전곡리 일대에서 오전에는 지구과학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연천 지역의 전반적인 지질 특색 및 구석기 유물 발견의 의의에 대해 학습하고, 은대리 일대에서 습곡구조와 주상절리 등을 관찰했다. 오후에는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재인폭포에서 재인폭포의 형성 과정을 학습하고, 전곡 선사박물관을 방문하여 구석기 유물의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과학 수업 시간에 배운 현무암과 주상절리를 눈으로 직접 보고 형태를 알 수 있어 좋았고, 전곡리 유적 발견으로 한반도의 구석기 역사가 수십 만년 확장됐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사강변고등학교 권명숙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실에서 학습하고, 현장에서 탐구하는 교과융합 현장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