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수)

  • 흐림동두천 14.7℃
  • 구름많음강릉 14.4℃
  • 흐림서울 13.9℃
  • 구름많음대전 14.7℃
  • 구름많음대구 13.9℃
  • 구름많음울산 15.5℃
  • 구름조금광주 16.0℃
  • 맑음부산 17.6℃
  • 구름조금고창 16.2℃
  • 구름조금제주 18.5℃
  • 흐림강화 11.9℃
  • 구름많음보은 14.2℃
  • 구름많음금산 13.2℃
  • 맑음강진군 16.4℃
  • 구름많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경기도 정가소식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발의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제296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서 원안 가결... 체계적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으로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 이바지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6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 내 영농활동으로 발생하는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 방지 및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용어 정의와 영농폐기물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수거보상비 지급에 관한 규정 등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에서 ‘영농폐기물’은 영농활동으로 발생하는 농촌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의 폐농업자재를 말하는 것으로 정의됐다.

 

아울러 영농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처리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농업 환경 보호 및 개선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장의 책무로 명시됐다.

 

시장이 영농폐기물 수거율을 높이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농폐기물 발생량과 영농폐기물 수거 현황, 영농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현황, 영농폐기물 투기 또는 소각 실태 등이 담긴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항도 포함됐다.

 

또 시장이 영농폐기물의 수거 및 집하시설 설치 지원 사업과 관련 홍보 사업을 지원할 수 있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영농폐기물 수거보상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급할 수 있다는 조항도 조례안에 마련됐다.

 

최찬규 의원은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이나 매립은 산불 발생, 토양 및 수질 오염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초래한다”며 “특히 불법 소각된 영농폐기물이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영농폐기물 수거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례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오는 11일에 열리는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