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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베트남 IT대기업 FPT그룹과 협력 강화 간담회

응우옌 반 코아 대표이사 등 임원진과 용인지역 IT기업과 협력 방안 등 논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베트남 최대 IT기업인 FPT 그룹 대표단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베트남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용인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FPT 그룹의 응우옌 반 코아(Nguyen Van Khoa)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진 10명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류광열 제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한 ▲두비컴퓨팅(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파이어제로(자동소화장치) ▲AJ2(홍채인식 장비) ▲씽크아이(AI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 등 지역 중소기업 4개 사도 참석해 FPT와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FPT 그룹 소개와 시 산업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용인지역 기업과의 협력 방안과 베트남 진출 전략 공유 등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FPT 그룹은 정보통신, IT·교육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는 베트남 대표 IT기업으로 ‘베트남의 구글’로 불릴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4년 엔비디아와 협력, 인공지능(AI) 기지 건설에 2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용인 지역 기업이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용인 지역 IT 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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