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일)

  • 맑음동두천 6.5℃
  • 구름조금강릉 11.4℃
  • 구름많음서울 7.6℃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9.2℃
  • 맑음울산 10.4℃
  • 박무광주 5.9℃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1.7℃
  • 맑음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6.5℃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경기도 정가소식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 신중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준비 지원 추진

장해영 의원,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통과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시민을 ‘신중년’으로 규정하고, 이들이 은퇴 전후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일자리 및 사회공헌 활동 연계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해영 의원은 “우리나라는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섰고, 2025년에는 20.6%에 이를 전망”이라며, “특히 신중년은‘낀 세대’, ‘위기의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을 시사하는 수식어가 따르는 집단으로, 노부모와 성인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이중 부담, 조기 퇴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여전히 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민연금, 노후준비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등의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신중년은 우리 경제의 허리다. 다리가 튼튼해도 허리가 약하면 뛰지도, 걷지도 못한다. 신중년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것은 청년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시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올해 신설된 신중년지원팀의 역할을 기대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