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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학생맞춤 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구축 통합사례협의회 개최

학생을 위한 단위학교-유관 기관 간 촘촘한 업무연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7일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복지안전망구축 위기학생지원 통합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협의회는 학교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발견되면 어려움 해결에 필요한 필요한 자원을 안내하고 외부에서 개입하여 돕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통합사례협의회에는 수원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조정자를 비롯해 능실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업과장과 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자 관계자 등 공공·민간기관 관계자 총 8명이 참석하여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 안건은 한부모가족의 구성원이면서 장애 증상이 있는 학생에게 경제적 지원 및 신체 치료 지원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성장을 돕기 위한 각 기관의 협업 방향 설정이었다.

 

회의에서는 지원 대상자의 가정 상황 조사 내역 공유와 더불어 학생이 필요로 하는 점을 파악하기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필요 여부 논의, 의료비(약제비) 지원을 통한 꾸준한 병원치료, 학생의 학교 내 상담 진행 후 학생의 일상생활 파악 등 학생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여럿 제시됐으며, 우선 지원되어야 할 맞춤형 서비스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 학생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육복지 네트워크 운영 내실화와 지역사회 자원 적극 발굴하고 협력하는 기관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통합사례 운영을 체계화하여 학생의 위기상황에 따라 일상지원, 학습지원, 돌봄지원, 상담지원, 의료지원, 위기지원 등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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