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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市와 간담회 개최

기획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委, 11일 296회 임시회 앞두고 회기 안건 등 협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1일 의회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296회 임시회 관련 안건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 홍보담당관 등 16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44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 측은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사동89블록 처분 등이 반영되는 것과 함께 청소년 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안산시 청년창업 펀드 조성 추진 사업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위원들은 임시회에서의 심층적인 심사를 예고하면서 실효성 중심의 사업 추진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히고, 아울러 사동89블록 처분에 대해서는 당장의 재정확충보다는 안산의 장기적인 도시발전과 재정 여건의 개선 등을 고려한 추진을 요청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간담회에서 시 문화예술과 등 15개 부서 관계자로부터 63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보고된 대부도 관내 위험도로 정비 사업에 관련해서는 대부도 내 노후된 도로 시설이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며, 신속하게 사업이 마무리되어 시민들과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정비 사업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같이 논의된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중장기발전계획 2025년도 세부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안산시가 상호문화도시의 거점 도시로서 11개 부서와 효율적으로 협업하여 35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향후 중간 점검 보고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시 도시계획과 등 20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71건을 안건으로 삼아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된 안건에는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안산 ASV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규모가 있는 사업들이 포함됐다.

 

위원들은 특히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관련,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을 수행할 때 의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주문하면서 이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가 보고한 친환경자동차법 위반 과태료 관리 시스템 구축과 전기·수소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등은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 수립과 상위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18일 제295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296회 임시회 부의 안건과 의사일정을 확정한 뒤,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9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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