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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의 배움과 돌봄 지원 ‘늘봄전담실장 임용 전 직무연수’ 운영

10일부터 12일까지 320명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에 힘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0일부터 12일까지 ‘2025 늘봄전담실장 임용 전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미래교육과 늘봄교육 정책 공유, 지역별 운영 사례를 담은 연수로 늘봄전담실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10일 오산에서 이뤄진 개강식에는 늘봄전담실장 임용(예정)자 320명을 비롯해 도교육청 인재개발국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늘봄전담실장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연수 첫날(10일)에는 정재훈 교수(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가 ‘누구나 누리고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이어 ▲늘봄 기획의 이해 ▲인사의 이해와 실제 ▲늘봄 전담실 배치 및 운영 ▲사례 중심의 경기형 늘봄 교육의 이해로 진행했다.

 

2일째부터는 지역별 늘봄전담실장 활동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역의 늘봄 정책 현안 토의와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동료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과정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내 손으로 기획하는 우리 늘봄학교’ 시간에는 지역별 늘봄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발표·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모둠별 활동 시 지역의 늘봄정책담당 교육전문직원을 조력자(퍼실리테이터)로 배치해 실행학습 과정을 도울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학령 인구 감소의 사회구조 변화 속에서 학교를 지원할 늘봄전담실장의 실무 역량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새로 임용되는 늘봄전담실장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해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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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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