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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앙동 스마트 도시재생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초·중·고생 100명 대상 총 4회 운영…AI 기술의 변화 강연, 레고 조명 만들기 체험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중앙동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시장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장에서 디지털을 체험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8일, 10일, 15일, 17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AI 기술의 변화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강연과 레고를 활용한 LED 조명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은 ‘슈퍼 개인의 탄생’의 저자 이승환 박사는 ‘AI 인공지능 세상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AI와 인류 진화의 속도, AI 진화 방향과 산업 분야별 활용 사례 등을 설명하고 인공지능의 현주소와 청소년들이 앞으로 만나게 될 미래를 전망해 개인이 갖춰야 할 역량을 소개했다.

 

참여자들은 이후 100여년에 달하는 레고의 역사와 진화를 통해 변화와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법과 LED 모듈을 활용해 조명이 들어있는 레고 건물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부모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새로 생길 공간에서 이런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된다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는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용인중앙시장 내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김량장 스마트워크 플랫폼’ 내 1층에 김량장 디지털 홍보관인 ‘Space 137’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선 스마트 교육,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의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기업, 관내 대학과 협업해 인재 양성과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시 공간과 정원·라운지 등 문화·휴식 공간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나 청소년들이 스마트 도시재생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래 핵심 기술을 이해하고 배워갈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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