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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형 당뇨병 바로알기를 통한 건강한 일상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10월22일 1형 당뇨병 환우와 가족, 당뇨병에 관심이 있는 시민 20명 및 직무담당자 등 18명을 대상으로 ‘1형당뇨병 바로알기를 통한 건강한 일상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2형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 부족으로 인한 당대사 능력이 떨어지는 질병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지난 22일 중앙대학교 내분비내과 유지희 교수님을 초빙해 1형 당뇨병 환우와 가족 등에게 ‘1형당뇨병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하며, △1형 당뇨의 이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인슐린 조절방법 △당뇨 식생활 등을 알려드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지희 교수는 “외국의 사례에서는 1형 당뇨환자보다 2형 당뇨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반면, 우리나라는 그 반대로 1형 당뇨환자의 사망률이 더 높다고 조사됐고, 이는 1형 당뇨도 환자 관리가 잘 이루어지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는 ‘아로마테라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로마 바디오일 만들기 △향기요법으로 휴식 및 이완 등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1형당뇨 바로알기’ 프로그램에서는 방문간호사 등 직무담당자와 간호대 실습 학생 등 18명의 직무 연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직장 연가를 내서 이번 교육에 참석했던 김(여, 33세)는 “1형 당뇨는 평상시 교육받기 어려운 내용이었는데 연속 혈당 측정기의 사용 방법 및 당뇨환자 식생활 등을 정확히 알려주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1형 당뇨병 환자 지원 관련해 다방면에 힘써 건강한 평택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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