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평택호스피스, 암 환우 가족과 1박2일 ‘동행캠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가을 만끽~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일과 11일에 말기 암 환자 가족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총 26명이 평택호스피스가 주관하는 1박2일 동행캠프(가평 필그림하우스)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평택호스피스는 2019년부터 평택시에서 위탁하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와 암 환우를 위한 호스피스 프로그램 등을 추진 중인 비영리민간단체로서 현재까지 총 8673명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했으며, 매년 암 환우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과 에버랜드, 가평, 춘천 등에서 총 321명의 동행 캠프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에버랜드에서 '사랑의 일일여행'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암 환우 및 가족과 호스피스 및 자원봉자자 등 26명이 함께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수목원을 산책하고 팬플룻 및 색소폰 공연 관람 등 따뜻한 추억 만들기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평택시장(정장선)은 23년 동안 비영리 호스피스 사업을 해주시는 평택호스피스 대표(박종승)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암 환우와 가족에게 이번 '동행캠프'를 통해 따뜻한 가을 여행 추억 만들기로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택보건소장(서달영)은 “암 환우와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뜻깊은 가을 여행에 건강히 다녀오시길 기원하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말기 환자 웰다잉 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기획/특집보도

더보기

오산 운천초등학교, 지역 맞춤 교육으로 특화 된 지역인재 키워낸다

오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역 교육현실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AI 디지털 선도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이자 인근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 프로그램과 ‘AI 디지털 교육’이 그 관심의 주인공으로 2023년부터 각자 주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각 학생별 학력차가 크게 나는데도 특별한 대책과 프로그램이 없는 문제를 파악하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를 보완 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책임지도’에 힘쓰고 있다. 먼저 학년 초, ‘학습지원대상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진단평가, 담임과 학부모 상담, 담임교사 추천 등을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과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판별하여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캠프’, ‘두드림 학교’,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과 함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탄탄캠프’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중심으로 저학년(1~3학년)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