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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존엄사(Well-dying) 문화조성’ 프로그램 운영

삶의 마지막을 의미있게 준비하는 방법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는 시민들이 ‘삶에 대한 성찰과 마지막 준비를 통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보호 및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존엄사 문화조성 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 보건소는 비영리 단체 ‘평택호스피스’ 대표를 초빙해 지난 10일과 12일, 북부노인대학 어르신 300명과 24일 팽성노인대학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삶의 마지막을 의미있게 준비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존엄사(Well-dying)는 삶을 지혜롭게 정리하는 것,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삶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강의 내용에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호응과 박수 속에서 교육은 마무리됐다.

 

또한 지난 5일에는 평택시 위탁기관인 (비영)평택호스피스 주관으로 평택시 공익 활동 지원센터에서 ‘윤득형’ 박사를 모시고 호스피스 자원봉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미있는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고, 교육 내용은 ‘죽음과 관련된 세 가지 진리는? 누구나 죽는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 어디서 죽을지 모른다.’라는 강의로 시민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2일(노인의 날) 안중교회에서 같은 주제로 시민들에게 존엄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존엄사 포럼 및 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은 “존엄사(Well-dying)가 무엇인지 알게 됐고, 삶의 마지막을 지혜롭게 정리해야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는 ‘존엄사’ 교육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암 예방과 검진 홍보도 병행해 시민의 건강유지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존엄사 교육을 통한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건전한 존엄사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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