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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의원 "오랜 숙원사업 시와 함께 해냈다" 고양시 장월지구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국도비 244억 원 추가 확보

 

[ 로이뉴스(Roi News) 이경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주관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장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덕이동, 송포동, 가좌동)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부터 총사업비 325억 원을 투입해 덕이동, 가좌동, 송포동 지역, 이른 바 장월평천 지역의 하천 정비, 교량 재가설, 펌프장 및 배수문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호우 시 하천 주변 저지대의 내수배제불량으로 마을과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이 매년 반복하여 피해를 보는 지역이다.

 

고양특례시 환경경제위원회 신현철 의원(부의장, 고양특례시의회)은 지역구인 송포동, 덕이동,가좌동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로 인해,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꼼꼼히 조사한 결과, 상습 침수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이를 시와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작년 11월 시정질의 당시 신 의원은 고양시 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모든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제안하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복구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그의 지속적인 요구와 노력은 담당 부서인 고양시 재난안전담당관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담당 부서 또한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기위해 올해 초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해 해당 지역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의‘재해위험지역 정비를 위한 공모사업’에 신규 사업지로 신청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꾸준히 설명한 결과 9월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얻게 된 것이다.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대상지로 장월지구가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신 의원은 "장월지구의 재해위험 개선 사업이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의회와 집행부간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사업이 단순히 물리적인 재해 예방을 넘어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장월지구의 정비가 완료된 후에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 보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는 지역 사회와 꾸준히 함께 협력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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