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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문화재단,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 《본업》 마지막 전시 개최

2025년 김포, 수원, 안산에 이어 양평에서 열리는 마지막 네 번째 릴레이 기획전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기획전 《본업》의 마지막 전시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12월 5일에 개막한다.

 

전시 《본업》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예술인 지원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들의 최근작 및 주요작을 일반에 공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 기획전으로, 올해에는 총 네 개 지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첫 번째 전시 ‘시소 : 일상과 이상 사이’(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025.7.17.~9.7.), 두 번째 전시 ‘가변하는 공간들’(수원 고색뉴지엄, 2025.8.13.~9.17.), 세 번째 전시 ‘청년 생존기’(안산 경기도미술관, 2025.11.13.~12.21.)에 이어 마지막 네 번째 전시가 양평군립미술관과 공동주관으로,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개최된다.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라는 소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기회소득 예술인 24인을 포함한 동시대 현대미술작가 52인이 참여하며,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양평은 6·25 전쟁 당시 ‘지평리 전투’가 치러진 곳으로,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켜낸 역사를 지닌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 전시의 개최지로서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진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폭력과 충돌이 만연한 오늘날을 돌아보고, 일상과 평화를 염원하는 작업들을 담았다’며, ‘52인의 작가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포착한 갈등과 화해의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 도처에 있는 전쟁을 외면하지 않고, 평화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과 양평군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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