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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가소식

"복정2 공공부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 결합개발 통해 주민피해 보상 및 균형발전 촉구 !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시의원(신흥2·신흥3·단대동, 경제환경위원회 소속)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의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복정2 공공주택지구 공공부지 활용과 관련해 성남시의 무책임한 행정지연을 강하게 질타하고, 신흥초 교육부지 확장과의 결합개발을 통한 공공시설 조성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신상진 시장이 시정질의 대상자로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대신 질의 답변석에 나선 박경우 도시정비국장을 향해 “지난 수년간 폭발, 소음, 교통 혼잡, 각종 위험을 감내해온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만 떠안지 않도록 시가 분명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남시는 지난 3년간

 

▲ 토지 매입 없음

 

▲ 시설구상 없음

 

▲ 주민 의견수렴 없음

 

이라는 ‘3無 행정’으로 일관해 왔다고 지적하며, “그래서 시민들이 시장을 무능하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 의원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신흥초등학교 교육부지 조성 공사와 연계한 결합개발 방식’을 제안했다.

 

교육청이 이미 LH와 학교부지 확대 조성계획 협의에 착수한 만큼, 인접한 복정2 공공시설용지를 함께 개발할 경우 ▲공간 효율 극대화 ▲예산 절감 ▲문화·체육·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생활복합(체육,돌봄,교육) 커뮤니티 조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용인 기흥, 고양 일산 등에서 이미 성공 사례가 입증된 모델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며, “신흥초 교육부지 공사가 시작되기 전 결합개발 계획을 확정하지 않으면, 부지 여건상 독자 개발은 사실상 불가능해져 주민의 기대는 또다시 좌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수정구민들이 충분히 기다린 만큼, 더 이상 ‘검토 중’이라는 말로 책임을 회피해선 안 된다”며, “주민의 삶을 위한 공공시설 확충은 시장이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고 말했다.

 

이군수 의원은 시가 즉시 계획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해 복정2 공공시설용지 활용에 대한 실질적 대응에 나설 것을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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