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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청소년문화의집, '2025 팽성청소년어울림마당' 캠핑 테마로 성황리 개최

청소년이 직접 기획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평택시와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2025년 첫 ‘팽성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8일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팽성지역에서 열린 첫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축제로 주목받았다.

 

올해 어울림마당은 ‘캠핑’을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청소년동아리가 행사 준비 단계부터 부스 구성, 무대 연출, 현장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15팀과 공연 6팀이 운영됐다.

 

체험 부스에는 ▲V 사진관 ▲플라워 바람개비&멍냥 뱃지 만들기 ▲후크와 함께하는 건강해GYM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으며, 공연 무대에는 ▲청담중학교 밴드 ‘덤앤더머’▲글로벌 발레·K-POP 댄스팀 ▲청담중학교 댄스팀 ‘도돌이표’▲평택시청년밴드 ‘심플리스’등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뽐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험프리 부대 외국인 자녀를 둔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기고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 청소년들과 어우러졌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 공존하는 팽성 지역만의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가 한층 빛났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정일진 관장은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소년이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청소년 운영진으로 활동한 정유현(16·평택여중) 청소년은 “처음엔 준비 과정이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부스를 운영하면서 정말 뿌듯했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축제를 많은 시민이 즐겨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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