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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꿈의 극단‘용인’, 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 개최

청소년이 직접 만든 창작극, 성장을 뒷받침하는 첫 무대 마련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일 오후 4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꿈의 극단 ‘용인’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꿈의 극단 ‘용인’청소년 창작극단의 첫 무대로, 약 6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 단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 작품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1기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청소년 예술 활동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극단에는 약 30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정기교육 27회와 특별교육 5회를 통해 연극적 표현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연기 수업을 넘어 발성, 신체 표현, 공동체 의식, 다양성 존중 등 예술 교육 전반을 아우르며,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는 ‘자기만의 방’에 머물던 청소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신만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펼치는 여정을 상징한다. 단원들의 실제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창작된 이번 작품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자의 방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하나의 무대로 완성되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해 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꿈의 극단 ‘용인’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는 단원 가족과 지인을 우선 초대하며, 잔여 좌석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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