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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탄 트램 사업 참여자 확인...사업 추진동력 확보

동탄 트램 건설공사, 입찰 결과 유찰로 마무리 … 단독응찰로 수의계약 가능성 열려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입찰이 최근 마무리됐다. 입찰 결과 유찰됐으나 한 개 건설사(DL이앤씨 컨소시엄)에서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관련 법령상 수의계약을 검토할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입찰 참여를 통해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이 확보됐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첫 입찰이 유찰된 이후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공사비 조정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물가와 원자재 가격인상 요인을 반영하여 공사비를 기존 6,114억 원에서 6,834억 원으로 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8월 신규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두 차례 모두 동일한 컨소시엄의 참여함에 따라 수의계약 추진이 가능한 상황이 된 만큼, 시는 조달청 협의 및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시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 온 도시철도 개통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의 행정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입찰에 참여한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4위를 기록한 대형 건설사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등 다수의 철도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적 신뢰성 측면에서도 긍정적 평가가 나오는 만큼, 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절차 아래 사업을 조속히 가시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라며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빠짐없이 거치되, 시민의 교통편익을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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