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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5회 비블리오 배틀' 결선 개최

시민이 함께 뽑는 ‘2025 챔피언북’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제5회 비블리오 배틀' 결선 영상투표를 진행한다.

 

비블리오 배틀(Biblio+Battle)은 참가자가 자신이 선택한 한 권의 책을 제한된 시간 안에 소개하고, 평가단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시민 참여형 서평 대회다.

 

올해의 주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마트폰을 잊게 하는 책’으로, 디지털 세대가 독서를 통해 집중과 몰입의 즐거움을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선에서는 시민이 직접 촬영한 서평 영상을 심사해 △초등부 6명 △청소년부 6명 △일반부 5명, 총 17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지난 8월 30일 태안도서관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책이 일상에 남긴 변화’를 진정성 있게 전했다. 문학, 에세이, 과학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무대에 올랐으며, 발표자의 서사력과 표현력, 그리고 청중과의 교감이 돋보였다. 전문가 심사와 시민·사서 평가단의 현장 투표 결과, 부문별 3명의 결선 진출자가 최종 가려졌고, 결선을 통해 '2025 비블리오 배틀' 챔피언북을 선정하게 된다.

 

심사위원의 판단이 아닌 시민의 선택으로 완성되는 이번 결선은, 책을 사랑하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독서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 누구나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초등·청소년·일반부 결선 진출자의 서평 영상을 감상한 뒤, 온라인 투표 링크를 통해 가장 함께 읽고 싶은 책에 투표할 수 있다.

또한, 투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비블리오 배틀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며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화성시 대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독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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