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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전 지킴이 키운다” 경기도, 신규 안전보안관 교육 실시

신규 안전보안관 59명 실무 중심 교육 수료, 지역사회 안전활동 본격화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경기도는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신규 안전보안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안산, 파주, 오산, 구리, 의왕 등 5개 시군에서 선발된 5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교육을 마친 뒤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돼 지역사회 안전활동에 나선다.

 

안전보안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장·군수가 위촉하는 민간 안전 활동가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굴·신고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예방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경기도는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실습이 진행됐고,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및 신고사례 교육도 이어졌다.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실제 상황 대응에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교육 이수자는 시군을 통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들이 안전신고를 비롯한 생활안전 활동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안전보안관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지역 내 민관 협력형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태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은 도민 스스로가 지역의 안전 파수꾼이 되는 첫 걸음이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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