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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2,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2'는 1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용인시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유산인 김대건 신부 관련 자원을 토대로,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에 대응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 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는 대표 김희영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의원과 용인시 관계부서장이 참석했으며, 박찬원 박사(로이스컨설팅 대표)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김희영 대표는 “용인의 종교문화 자산은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글로벌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간사는 “세계청년대회는 용인의 역사와 종교문화의 가치를 세계 무대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연구결과가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 유산은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이라며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가 끝난 뒤에도 용인의 역사·종교·문화 콘텐츠가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며 “용인에서의 경험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되도록 스토리텔링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은이성지와 고초골 성지 등이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과 주차 등 인프라가 선결 과제”라며 “실효성 있는 조속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안지현 의원은 “미래 세대에게 전할 소중한 교육적 자산”이라며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용인시도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2’는 지난 4월부터 “용인시 역사종교문화 관광 콘텐츠 및 2027 WYD 지원체계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열리는 ‘은이성지 입구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 제막식’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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