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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 ‘시니어 미래도시 용인’ 위한 정책 전환 촉구

시니어 인재 DB 구축·커뮤니티 허브 조성·세대 융합 프로젝트 제안

 

[ 로이뉴스(Roi News) 이지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용인을 ‘시니어 미래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현재 용인시는 272억 원을 투입해 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82개 사업, 1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일자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단순 보조적 업무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참여 규모가 늘어난 만큼 질적 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서울시는 자치구별 시니어센터를 운영하며 은퇴 공무원·교사·전문직을 발굴해 강사, 상담사, 멘토 등으로 재배치하고 있고, 부산은 시니어 특화산업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내세워 지역 자산과 연계한 고령친화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는 용인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 의원은 용인의 시니어 정책 방향으로 ▲경력자 등록·관리와 맞춤형 매칭이 가능한 시니어 인재 DB 구축 및 플랫폼 운영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권 기반 시니어 커뮤니티 허브 조성 ▲세대 간 협업을 통한 세대 융합형 시니어 청년 프로젝트 추진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시니어 정책은 단순히 노인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어르신이 지역사회의 중심 주체로 활약하는 시니어 미래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100세 시대에 용인이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강조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용인시니어클럽이 단순한 일자리 수행 기관을 넘어 시니어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용인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을 당부한다”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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